#묵상일지 #4512020-03-15
너희 안에 있는 하나님 나라/인자가 나타나는 날/목숨을 잃을 자와 살 자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묻는 바리새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너희 안에 있다'고 대답하신 뒤, 제자들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십니다. 그리고 재림 전에 자신이 먼저 많은 고난을 받고 버림받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또한 재림 때 신자들이 취해야 할 태도와 심판 날에 신자와 불신자 간의 분리를 말씀하십니다.
#묵상합니다
1. 내 인생에 번개가 번쩍 비침과 같이 주의 날과 구원이 임한 사건은 무엇입니까? (24절)
>>2015년에 아버님이 돌아가셨습니다. 며칠 있으면 기일입니다. 뭘 준비할까요? 묻는데 답이 늦었더니 삼계탕 한다고 합니다. 추도예배 준비는 그날 말씀으로 준비하세요 합니다. 갑자기 번개가 번쩍 비칩니다. 추도예배로 하자고 할 때 언젠가 이런 날이 올까봐 #039우리 집안 레위지파#039라고 정해주고 애들과 살림을 나눴는데 그나마 발을 빼는가 싶어 우울합니다. 몇년 해봤으니 그날 음식준비로 바쁘다며 눈치를 봅니다. 외식 다녀오는 길에 산책 함께 안했더니 삐지고, 딸램은 강남에 술마시러 가려다가 친구들과 제 소주 가져다 깠습니다. 주사겸 서툰 애교 피우다가 혼나고 들어갑니다. 코로나로 집안에서 버티느라 모두 힘든가 봅니다. 제 안에 있는 하나님 나라에서 주를 뵈올 때가 되니 요즘 고난도 갈등도 많은 것 같습니다.
2. 내 가족이 잘 먹고 잘사는 것에만 관심을 두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 나라와 구원을 전하고자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있습니까? (26-30절)
>>막내가 일러스트를 만들어내던 마크의 월드가 날아갔습니다.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백업 신경 안써주고 만들어 주는 것만 좋아라 받아쓰다가 덜컥 이런 일이 터졌습니다. 아이가 많이 상심할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충분히 신경 써줄 수 있었는데 무감각하게 넘어간 제 죄입니다. 25kg 정도 되는 택배가 왔습니다. 집에 쌀 떨어졌는데 함께 하시는 페친 분이 잡곡들까지 챙겨서 보내주셨습니다. 주말이라고 가족들 묵상나눔도 못했는데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집만 짓다가 그 통에도 쌀 생기니 좋습니다. 나올 책 표지시안과 쓸 사진 설문을 걸었더니 많은 분들이 투표하고 의견도 내주십니다. 서로 챙겨주는 분들을 통해 주의 은혜를 받습니다.
3. 대단한 세상 모임에 나가는 주변 사람을 부러워하지는 않습니까? 내가 참석하는 모임은 생명의 모임입니까, 사망의 모임입니까? (34-37절)
>>매월 진행하던 소셜밥상을 코로나로 건너뛸 수 없어 화상원격학습 겸 zoom 으로 진행했습니다. 부목자 모임에서까지 사례가 충분했고 처음 쓰는 분이 계셔서 시작이 약간 늦었지만 의성부터 파주까지 모여서 잘 끝냈습니다. 오프라인의 큰 세상모임들이 부러웠는데 요즘은 부럽지 않습니다. 소소해도 교회공동체 모임이 좋고 다른 모임들도 생명의 모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은 이미 바뀌었는데도 오프라인의 기득권을 유지하려 힘쓰다가 너무 많은 곳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날로그의 기득권에 돌아보고 매달리지 않고 가난한 이들에게도 공평한 온라인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존윅 보다가 온라인모임에 빠듯하게 들어갔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습니다.
다양한 분들에게 다양하게 맞춰 함께 하면서도 한 길로 갈 수 있게 해주셔서
가족들이 함께 지내며 겪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부대끼면서도 각자 나름 배려하며 지내줍니다.
#적용합니다
어려운 분들을 위해 스마트 비즈니스 현장적용 ssebomu 를 코로나 동안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무료 보급하겠습니다.
#묵상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번개가 치고 천지가 흔들리는 것 같은 사건으로 저를 찾아오셔서 죄를 회개하게 하시고, 구원을 베풀어주시니 감사합니다. 롯의 아내를 경계로 삼아 이 세상의 헛된 소망을 버리기 원합니다. 노아처럼 말씀의 방주 안에서 생명이신 예수님을 전하며 구원을 이루는 삶을 살도록 인도해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