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4502020-03-14
열 명의 나병환자를 고치심 / 예수께 감사하는 사마리아인 / 구원받은 믿음
예수님이 예루사렘으로 가시는 길에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소리치는 열 명의 나병환자를 고쳐주십니다 그런데 깨끗함을 받은 자들 중 오직 사마리아인 한 사람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께 엎들려 감사를 고백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묵상합니다
1. 내 삶에서 가장 절박한 문제는 무엇입니까? 그 문제를 주님 앞에 내어놓고 불쌍히 여겨주시기를 소리 높여 부르짖고 있습니까? (12-13절)
>>삶에서 가장 절박한 문제는 제 자아지속에 대한 의문에도 불구하고 수시로 세상으로 달려나가고 구원과 상관없어 보이는 주변상황을 신경쓰며 분산되는 사고와 행동입니다. 주 앞에 내어놓고 소리 높여 부르짖기 보다 다른 문제들을 나열하고 짚어가며 스스로 잊고 사는데 익숙해져 있습니다. 코로나로 이달 소셜밥상을 온라인에서 하게 되어 여동생을 불렀더니 안된다고 빠지고, 딸램은 취직 안하고 방콕과 배짱만 늘어갑니다. 경제활동이 염려되어 이곳 저곳 페이지샵 원격지원 하다가 교육받은 성남의 시장 분들 진도가 막혀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웬일로 고1이 따라나서더니 돌아오는 길에 오프라인 경제활동의 어려움과 현장 소감을 이야기 합니다. 가족 생활비가 절박해서 주께 내어놓았는데 아들을 인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2. 내가 응답받은 기도와 응답받지 못한 기도는 무엇입니까? 기도 응답의 여부와 상관없이 항상 주께 감사드리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15-16절)
>>응답받은 기도는 복잡하고 뒤엉킨 인생에도 불구하고 가족이 함께 같은 말씀을 묵상하고 나누는 하루 하루를 지내고 있는 것입니다. 응답받지 못한 기도는 어머니와 처가, 세아들과 여동생 모두 SNS 에서라도 같은 말씀 묵상하고 나누며 지내는 것입니다. 제 인지를 떠나 이 세상과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로 함께 하는 것을 떠오를 때마다 감사드립니다. 그 감사를 잊고 지내는 시간이 대부분인 것도 아직 응답받지 못한 기도입니다. 셋째가 몰개선프로젝트를 맡아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해서 홈페이지교실 동료들과 그룹/통화/메신저로 함께 했습니다. db 진도 말고 모두 해결은 안되었지만 여러 동료들을 못난 제게 붙여주신 것을 알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뷰클래스인트라넷도 올려놓고 함께 하자고 해봐야겠습니다.
3. 문제 해결의 주체이신 주님이 원하시는 구원보다 오직 내 문제를 해결받기만 구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19절)
>>주는 제 문제를 모두 아시지만 저는 하나님의 뜻을 다 알지 못합니다. 저의 세상문제는 시원하게 해결되는게 없지만 주의 시간은 정확하게 흐릅니다. 신천지의 우한특전대 뉴스와 앱리뷰 빠진 소셜로그, 자기상품 과대홍보에 심난한데 한쪽에서는 eBook 리더와 온라인강의, 위촉장에 기뻐하고 익숙해져가는 동료들이 있습니다. 오프라인 예배가 끊긴 문제를 해결받기만 구하고 있었는데 금요일 저녁 듀오목장에 나름 잘 적응해가는 교회공동체가 있습니다. 목장보고서 녹취에 툴툴대는 것 그만하고 원격전문가 양성처럼 하고 있는 일들이 주께서 원하시는 구원에 연결되는지, 쓰시려는 뜻을 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지역에 계신 분의 닭내장탕 추억을 되살려 주셨습니다.
자격증 사업에 대한 의문을 위촉장 반응으로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스티커에 빠져들다가 페이스북페인트 강좌 아이디어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적용합니다
소셜포차 시간을 귀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이 시간 저의 약점과 수치와 질병을 주께 모두 내어놓으니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병 고침을 받고 저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구원받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항상 영광을 돌리며 주님 발아래에 엎드려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삶을 살게 해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일러스트: 유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