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지어져 가고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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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8.11
오늘은 에베소서 2장을 묵상하였습니다.
<우리도 전에는 그들과 같이 우리 육체의 욕심대로 살며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대로 하여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본래부터 하나님의 노여우심을 살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무척 사랑하셨기 때문에 그 크신 사랑으로 죄 때문에 영적으로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려주셨습니다.>(3~5)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기 전의 나의 모든 삶은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추구하며 부귀영화를 소망하며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고백하였지만 옛사람의 모습은 금방 없어지지는 않았으며 지금도 가금 그러한 욕망들이 솟아납니다.
하지만 요즈음은 과거처럼 내 마음이 원하는 대로, 그냥 물결 흐르는 대로 두지는 않고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선행으로 된 것이 아니므로 아무도 자랑할 수 없습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선한 일을 위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창조함을 받았는데 이것은 하나님이 미리 준비하셔서 우리가 그렇게 살도록 하신 것입니다.>(8~10)
8절부터 9절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암송하며 많은 은혜를 받는 구절입니다.
행위로 영원한 생명을 보장한다고 하면 저는 정말로 자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거저 주시는 선물로 받은 것이기 때문에 겸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구원을 하여주신 궁극적인 목적이 10절에서 말하는 선한 일을 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주님을 믿고 따르는 이들에게 선한 일은 이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 일들을 잘하도록 그리스도를 닮은 제자들을 양육해 내는 것입니다.
우리를 불러주신 주님께서는 이 일을 하기 위하여 살도록 하신다고 하십니다.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주님이 나에게 베풀어주신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선한 목자이신 주님께서는 나를 주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도록 인도하여 주십니다.
내가 주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갈 때에 주님의 선한 일들을 효율적으로 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사도들과 예언자들이 놓은 기초 위에 세워진 집이며 그리스도 예수님은 친히 그 머릿돌이 되셨습니다.
머릿돌이 되신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건물전체가 서로 연결되어 점점 거룩한 성전이 되어가고 여러분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계실 집이 되기 위해 그리스도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고 있습니다.>(20~22)
나에게 주님을 믿는 공동체로서 가정, 교회, 직장 선교회, 아브라함팀, 인터넷 공간 등 몇 군데가 있습니다.
때로는 능력도 없는데 일을 너무 많이 벌리며 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나 생각이 들어 앞으로 일들을 줄여나가려고 하지만 지금 나에게 맡겨진 일들에 열심을 내고자 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어느 곳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곳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 자매로 우리 모두는 하나의 건물처럼 완성되어져 갑니다.
이렇게 되기 위하여서는 골고루 성장하여야하고 어느 곳이라도 병이 들면 잘 세워지지 않습니다.
먼저 내가 주님 앞에 바로 서도록 힘써 행하고 여력이 있으면 주변의 사람들을 도와주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정말 주님이 기뻐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나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렵니다.
이 일을 하기 위하여서는 타인을 비방하거나 정죄할 시간이 없으며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를 돌아보기에도 부족한 시간들입니다.
공동체의 많은 부분들이 부족하지만 서로 협력하므로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어 나가고 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