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4322020-02-25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 소원을 이루시며
다윗은 먼저 왕이신 하나님을 높이며 그 분의 이름을 송축합니다.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주의 위엄과 기잉한 일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긍휼이 많으시고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여호와의 성품을 노래합니다. 진실하게 간구하는 자를 가까이하시고 악인들은 다 멸하시는 주의 거룩하신 이름을 영원히 찬양하라고 선포합니다.
#묵상합니다
1. 내게 행하신 주의 기이하고 두려운 일들을 기억하며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있습니까? 주의 크신 은혜를 함께 기념해야 할 #039그들#039은 누구입니까? (5-7절)
>> 아내와 우면산 초입 한산한 마을길을 산책하며 목장 모임을 못하는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페이스북 메신저의 화상회의가 여섯이 됩니다. 저희 목장이 여섯가구니 가구마다 한 계정씩 사용하면 한 장소에 모이지 못해도 목장예배가 가능할 것 같아 목장 카톡방에 여쭈어 놓았습니다. 아내가 목자로 있는 목장도 시험운영 해보니 폰 만으로 초보자들도 가능해서 범위가 보입니다. 저녁에 두차례 실험 진행한 페이스북 생방송도 잘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모이는 교회가 국민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온라인 예배 뿐만 아니라 목장 구역예배가 스마트폰 만으로도 함께 하는 문화가 퍼져서 바이러스 확산도 막고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넘어서는 모습을 먼저 보이기 원합니다. 주신 이 때에 이 땅 크리스찬들의 회개와 감사와 찬양을 통해 이 사회가 주의 크신 은혜를 함께 기념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2. 내가 경험한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 모든 삶의 영역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어떻게 찬양하고 있습니까? (8-13절)
>> 여호와는 못난 제가 잘해주지 못했던 사랑하는 동생을 제가 갈 때까지 안고 계시는 분입니다. 죄송하다고 사랑한다고 이야기드리지도 한번 제대로 안아드리지도 못한 아버님도 함께 품고 계시는 분입니다. 어린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한 ... 떨어져 지낸 세 아이들을 못난 아비 없이도 사랑하고 보호하시는 분이십니다. 제 미련한 말과 행동으로 상처받고 서운했던 이들에게 용서 비는 자리를 허락하시는 이입니다. 모자란 가장이지만 날마다 아이들과 아내와 말씀으로 시작하는 하루를 주시는 분입니다. 알바하고 들어온 딸램이 고모가 준 초코볼 누가 다 먹었냐고 따랑따랑 따지는 목소리로 잠결에도 가족이 다 모인 것을 감사하게 만드시는 분입니다.
3. 내가 구하고 부르짖는 소원은 무엇입니까? 그 소원은 나의 욕망에서 비롯된 것입니까, 하나님을 깊이 앎으로써 드리는 간구입니까? (19절)
>> 주께서 허락하신 인연으로 이 세상에 사랑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번 코로나19로 모든 넘어지는 자들을 붙드시며 비굴한 자들을 일으켜주실 것을 믿습니다. 죄와 두려움으로 갖히고 경제활동이 곤란한 모든 이들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때를 따라 저희에게 먹을 것을 주시며 손을 펴사 모든 살아있는 존재들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나이다.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일에 은혜로우십니다. 저희가 간구하오니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여전히 여호와를 깊이 알지 못하고 필요와 욕심으로 드리는 부르짖음이지만 사랑하는 자들을 다 보호하시고 악을 멸하시니 제 입이 여호와의 영예를 말하며 거룩하신 이름을 영원히 송축합니다.
#감사합니다
스마트폰 생방송과 원격화상 만으로 목장예배가 가능하게 해주셔서
맨손으로 마 다듬다 생긴 가려움이 금방 가라앉게 해주셔서
떨어져 지내는 이들을 위한 기도를 하게 해주셔서
#적용합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지 주변에 원격교육과 원격자문을 계속 보급하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내 평생에 주님을 영원히 송축하기 원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저의 자손의 자손까지 여호와를 경외하며 찬양하는 인생을 살게 하여주옵소서. 저의 입을 열어 주님이 제 인생에 어떤 기이하고 두려운 일을 행하셨는지 노래할 때마다 듣는 자들이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며 알게 되는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일러스트: 유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