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4312020-02-23
사람이 무엇이기에 / 나를 건지소서 / 복이 있도다
다윗을 헛것과 같고 지나가는 그림자와 같은 인생 가운데 자신을 기억하시며 도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는 주께 번개를 번쩍이고 화살을 쏘아 원수들을 무찔러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그의 가정과 일터, 나라에 복이 가득할 것이라고 노래합니다.
#묵상합니다
1. 내가 당면한 중대한 결전은 무엇입니까? 그 전투를 시작하기에 앞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있습니까? (1-2절)
>> 제자와 함께 쓰기 시작했던 책이 마무리 단계입니다. 주변 분들이 교정까지 도와주고 계십니다. 중앙대 소셜네트워크 과정이 개설되었습니다. 주변에서 신청화면 개선까지 챙겨 주십니다. 50+캠퍼스 일정들도 미뤄지고 있고, 시도 공무원교육원 강의도 취소되고 미뤄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자녀들과 아내가 자가격리(시키지도 않는데 왜 하고 있는 것인지 ㅡㅡ)하며 잘버티고 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사랑이시요 나의 요새이시요 나의 산성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방패이시니 내가 그에게 피하나이다. 제가 무엇이기에 알아주시며 생각하시나이까 ...
2.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완전히 파괴하고 무찔러야 할 나의 죄악은 무엇입니까? 그 주님을 새 노래로 찬양하고 있습니까? (6,9절)
>>아침엔 온라인으로 주일예배를 드리고 낮에는 말동무사회적협동조합, 뷰티서포터즈, 중앙대 소셜네트워킹 과정 회의들을 원격으로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그 통에도 입과 손이 꿈틀댑니다. 그러게 여의도 때에도 온라인 대륙에 선교를 나서야 한다고 했잖아... 100% SNS 교회, 스마트워크, 안전창업, 원격진료, ... 수없이 하자고 할 때 안하더니... 생색과 비난과 자만, 남 탓과 환경 탓으로 또다시 자신의 잘못과 게으름을 숨기고 나서는 저의 죄악을 마주합니다. 여호와여 주의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하시며 제 영을 큰 물과 이방의 손에서 구하여 건지소서. 저의 입은 거짓을 말하며 저의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3. 현재 내가 가장 원하는 복은 무엇입니까? 오늘도 여호와를 #039나의 하나님#039으로 고백하는 가장 큰 복을 누리고 있습니까? (12-15절)
>> 저의 아들들은 LoL 에서 헤어나오지 못할만큼 여전히 여리지만 날로 커가는 나무 같으며 딸램은 취직 안하고 색칠하기 하고 있지만 말문까지 열린 모퉁잇돌 같습니다. 장봐와서 돌아서면 탈탈 털어버리는 먹성들에 아내가 깁스하고 있어 둘이서 나가 쫄면과 김치우동 먹고 들어와도 알아서 요리하고 치우고들 잘지냅니다. 가족이 한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그냥 이렇게 부대끼며 지내는 것이 여호와께서 주신 복입니다. 통장은 쫄쫄 말라가지만 타임라인들에 쌓여가는 묵상을 보면 콩나물 시루처럼 아이들의 안에도 말씀으로 자라오는 영이 있어 배부릅니다.
#감사합니다
주일예배를 온라인으로 가족이 함께 드렸습니다.
필요한 회의들 온라인으로 모두 잘 진행했습니다.
가정예배도 감사히 잘 드렸습니다.
#적용합니다
허락하신 시간과 허락하신 방법들로 말씀과 공동체, 나눔에 잘 쓰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매일매일 전쟁같이 치열한 삶의 현장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그 모든 시간을 통과하여 여호와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기 원합니다. 하나님 자체를 제가 받을 상급으로 삼아 일상의 크고 작은 모든 전쟁에서 승리할 뿐만 아니라 제 주변의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축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일러스트 : 유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