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 가르침 가운데 하나는 주신 환경에 평범하고 상식적으로 살라고 배웠습니다.
가정에서 인터넷 예배 드리고 주신 나눔 제목으로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1. 성령의 성전은 하나님의 양식대로 지어야 한다.
Q. 큐티를 기뻐서 하는가? 이해 안 되어 읽기 묵상이 지루한가?
ampagrave 일을 숙제처럼 하는, 해 치우는? 성품이 큐티에도 나타난다.
이지고잉으로 하는데 내용과 수준이야 어떻든 매일 가족과 목장 식구들에게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
원칙은 1. 쉽게 2. 죄와 연약 한 가지씩, 가능한 신판으로 3. 카톡 한 면 분량으로
부적 처럼 하는 것은 아니고 일대일 양육자의 말씀처럼 죄 짓기 않기 위해(죄 짓고도 회개 위해?) 그냥 큐티한다.
2. 성령의 성전은 하나님이 지어 주셔야 한다.
Q. 내가 하나님 위해 성전 짓습니까? 하나님이 나 위해 지어 주십니까?
ampagrave 미화원 일 같은 낮은 일 하니 내가 겸손한 것 아닌가 생각과 동료들 위해 모범 보임으로 하나님 자녀됨을 드러내자는 생각이 있었는데
1년 반 정도 지나고 보니, 혈기 마왕의 성격이 작열할 때가 많아 (과장에게 안전모 집어 던지면서 따지고 열 예닐곱 많은 형에게 형씨하며 대들고 등) 모범은 커녕 오히려 하나님을 가리겠다는 마음까지 들었다. 오죽 했으면 동료로부터 모가 났다. 오래 근무하려면 혀 조심해라는 말도 들었다.
요즘 들은 기특한 생각은, 아 저 형들이 나 위해 수고하는 구나 하는 생각과 그래도 나를 받아주고 품어주는 동료와 일터가 고맙구나라는 생각에 하나님의 손길이 느껴진다. 주신 훈련 잘 받기를.
Q. 응답되지 않는 기도 제목이 최고의 응답이 된 것은?
ampagrave 푸른 잔디로 덮인 정화조처럼 교양으로 표시는 안 했지만 집 한 채 없는 것이 속 상하고 억울한 최고의 기도 제목이었다. 이 때문에 아내를 돈 벌라고 얼음장처럼 밀어 부치고 강남 근처에 차 몰고 갈 때 아내에게 너는 뭐하고 저런 아파트 하나 못 마련했느냐고 상처에 소금을 뿌리기도 했다.
어제 아내 왈. 내가 여기 집 안 사고 배 이상이 올라서 밉지?
제 대답? 아냐 내 성품상 여기 내 집 있었다면 랄랄룰루 퍼져서, 요즘처럼 하루하루 일하고 운동하고 알콩달콩 투닥투닥 사는 것이 감사한 줄 몰랐을 거야. 하나님의 선택엔 후회하심 없다고 그랬어. 택자에게 실수는 있어도 실패는 없다고도 하셨고. 당신과 당신이 소개시켜 준 우리들교회에게 그냥 감사해.
3. 내 몸이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Q. 5손으로 지은 것을 사모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ampagrave 좀 아는 역사 정치 지식으로 동료 형들이 나와 다른 의견 나오거나 조금 틀리면 이를 비판하고 좌우 스트레이트 어퍼컷 날리곤 하는 이생의 자랑.
차라리 역사와 정치에 관심 없고 책들 안 읽었다면 그러냐며 오히려 묻고 더 가까와질 수 있는데, 이 내 잘남의 자랑과 남 비판은 참 끊기 어렵고 하나님 나라에 이르러서야 끊어질까 생각도 든다. 좀 좋아졌다면 가능한 그 자리 피하고 입 다물고 일상의 화제로 야그하는 거이다.
Q. 모르고 기도 했어도 하나님 말씀대로 490년 걸려 이루어진 것은?
ampagrave 사회 첫 신앙 때 무의식적으로 드린 기도. 제 마음을 지키시고 의의 길로 인도해 주소서.
십자가의 의가 무엇인지, 울부짖음의 통곡과 피흘림의 십자가가 무엇인지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고 그냥 말이 좋고 내가 의로운 사람 같아서 모르고 드린 기도였다. 하지만 신실한 하나님은 돈우상의 망함, 음란의 망함, 질서 불순종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때로는 내 피땀 흘린 돈이, 내 대신 아내가, 또 상사와 주위 동료가 피 흘리는 십자가 수고를 통해 점차 이루어 가고 계심을 믿는다.
적용 : 하나님 이루어 주실 내 영의 성전을 믿고 밉더라도 상대에게 욕하거나 미워하지 않고 친절하고 오히려 하늘의 복을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