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4302020-02-23
마음이 참담하니이다 / 내게 응답하소서 / 주의 이름을 위하여
다윗은 주께 자신의 기도를 들어달라는 탄원과 함께 심판을 면하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원수의 핍박으로 죽은 지 오랜 자와 같은 자신의 비참한 상태를 보며, 자기가 과거에 체험한 하나님의 손길을 그리워합니다. '오직 여호와의 이름을 위해 나를 살리시고, 내 영혼을 괴롭게 하는 원수들을 다 멸하소서'라고 탄원합니다.
#묵상합니다
1. 암흑 속에 던져진 것 같은 참담한 현실 가운데 있습니까? 거기서 주께 어떤 기도를 드립니까? (1-2절)
>> 코로나19로 갇혀지내며 회의도 화상으로 구글드라이브 공유하며 하고, 자문도 화상미팅으로 해결하며 지냅니다. 강연과 과정들 지연되면 영향이 큽니다. 이미 타격을 받고 있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오랜 세월을 특강 강사로 강연만 하고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강좌를 하게 되고 특강이 줄어갔습니다. 더 지나니 강좌도 몇몇 분야로 줄어들어 학교나 교육기관 강의들로 바뀌어 갔습니다. 대상층의 연령대도 올라가더니 올해는 과정 제안을 해놓고 기다리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나마 취소되고 연기되고 열릴 수 있기만 해도 다행인 상황도 왔습니다. 세월의 핍박으로 죽은 자 같이 점점 오후가 깊어져 가니 제 심령이 속에서 상하며 제 마음이 제 속에서 참담하나이다.
2. 과거에 경험한 은혜의 일은 무엇이며, 그 일이 지금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칩니까? 아침에 묵상한 말씀을 기억하고 읊조리며 생각합니까? (5,8절)
>> 살아온 모든 날이 여호와의 은혜입니다. 사랑하는 이들과 미워하는 이들 속에서 수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 날들이 주의 손이 행하는 일이었음을 생각합니다. 얼마나 문제가 많았는지 스스로 돌아볼 생각도 못하고 자만으로 달려와 언제 넘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시간들이었습니다. 넘어져서도 깨닫는 바가 없이 멍하고 둔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는 주를 향하여 제 손을 펴고 제 영혼이 마른 땅 같이 주를 사모하나이다. 저 지난 해에야 겨우 고개를 들어 주를 바라보았습니다. 다섯째와 이야기하다 또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아침에 주신 인자한 말씀으로 하루의 길을 알게 하소서. 점점 빨라지는 시간 속에서 멍하니 서있게 마시고 허락하신 진정한 화평을 누리게 하소서.
3. 나의 하나님 되시는 주께 기도하며 끊어내야 할 죄악과 중독의 사슬은 무엇입니까? (10-12절)
>> 최근에 두 분께 사과를 위해 만날 수 있었던 사건으로 ... 싸이월드 때 호의를 배신으로 받은 미움으로 오랜 동안 차단하고 지냈던 사람을 어제 밤에 풀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말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타임라인에 남아 있었습니다. 다시 볼 생각은 없었지만 그래도 대여섯살 어린 사람이어서 풀고 지내다 보면 교회에서 만나는 정도는 괜찮겠지 했는데 너무 늦었습니다. 주는 저의 하나님이시니 저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주의 영은 선하시니 저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제 영혼을 괴롭게 하는 자를 멸해달라는 기도는 다시 하지 않겠사오니 그저 주의 이름을 위하여만 저를 살리소서. 제 안의 환난에서 제 영혼을 주의 의로 끌어내소서.
#감사합니다
딸램과 다섯째가 만든 짜장이 너무 맛있습니다.
원격회의로 처리한 건들이 시간과 부담을 많이 줄여줍니다.
미움도 혈기도 부질없음을 깨닫게 해주셔서...
#적용합니다
코로나19동안 원격학습과 지원을 늘리고 기법을 공급 하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참담한 현실 속에서도 주의 말씀이 기억나는 인생을 살기 원합니다. 아침에 묵상한 주의 말씀을 기억하고 읊조리며 생각할 때, 저의 의롭지 못함을 깨달아 주의 진실과 의를 붙잡게 하옵소서. 주의 이름을 ㅟ해 저를 살려주옵소서. 저는 주의 종이오니 저의 모든 죄와 중독의사슬을 끊어주시고 원수를 다 멸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일러스트 : 유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