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4262020-02-19
탐심을 물리치라 / 한 부자의 준비 / 어리석은 자여
한 사람이 유산 문제로 주께 도움을 청하자,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고 경고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한 부자의 비유를 들려주십니다. 이것은 자기를 위해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사람에 관한 교훈입니다.
#묵상합니다
1. 요즘 내가 주께 해결해달라고 간구하는 문제는 무엇입니까? 주께 구하는 내 태도나 마음이 잘못되었음을 깨달은 적이 있습니까? (13-15절)
>> 저녁에 자작홈피 과정 2일차 끝내고 강교수님이 차마시자시는데 몇 분은 가시고 카페 찾아 걷는데 역을 다와서 열린 곳 하나 찾았더니 마감 15분 남았답니다. 결국 못하고 헤어졌습니다. 강사워크샾으로 50+남부캠퍼스에 갔다가 몇년을 못뵌 사물놀이 선생님이 난타과정을 맡으셔서 만났습니다. 그렇게 서로 만나자고 할 때는 못보다가 이렇게 만나게 해주십니다. 주말 같은 시간에 진행하게 된 것 같습니다. 오며 가며 그래도 마주치게 되겠지요. 세상 필요와 욕심, 모양새로 구하는 것들은 자꾸 비껴나갔는데 주께서 허락하시니 기쁜 소식이 되어 왔습니다.
2. 나는 어떨 때 평안함을 누리며 안심합니까? 비유에 등장하는 부자처럼 소유의 넉넉함에 마음이 붙들려 있지는 않습니까? (19절)
>> 저녁 금식으로 쫄쫄 굶고 집에 왔더니 아이들은 모두 잠들고 깁스하고 계신 아내께서 사과를 깎아달라고 하십니다. 씻어와 깎는 내내 유혹을 참느라 힘들었지만 저를 기다렸을 마음을 생각하니 감사합니다. 소파에 늘어져 있는데 냥이 조금씩 가까이 앉더니 나중에는 아예 제 배 위에 자기 상체 절반을 걸치고 제 숨따라 오르내리는 리듬을 즐기며 눈감고 잡니다. 아내가 이마를 연신 밀어도 흘낏보고 도로 눈을 감습니다. 저도 배고픔을 잊고 평안함 속에서 안심하고 잠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사납금을 입금하고 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욕심이 날 때마다 여유 생기면 바람필테니 딱 고만큼 주시는 거라고 아내가 말해줍니다. 벌고 또 버느라 아이들이 어떻게 자라는지도 모르고 세상을 뛰어다니던 날들이 제 인생에 있었나 싶습니다.
3. 죽을 고비를 겪으며 이생과 재산에 대한 헛된 집착을 깨달은 적이 있습니까? 나는 하나님께 부요한 자입니까? (20-31절)
>> 벤처 때 남들 그렇게 돈벌 때 버는 족족 빚 갚는데 다 들어가고 계속되는 여러 재판의 스트레스 속에서 하루 하루 죽지 못해 버텼습니다. 분야에서 넘쳤던 열정과 기쁨은 어디가고 돈 때문에 여기 저기서 마지못해 맡은 프로젝트들 사이에서 고작 일정 맞추는게 목표인 무생물이 되어갔습니다. 두 분 식사 끝내고 30분 정도 남아 카페에서 톡톡톡~ 온라인거점들 만들고 묶어서 모양 잡아 드리면서 이런 날이 온 것에 감사했습니다. 탐심에 아둥바둥 울고 웃던 부질없는 시간이 흩어져가고 하나님이 언제 부르실지 모르는 삶 속에서 말씀을 붙들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소식이 궁금했던 사물놀이 선생님을 몇년만에 강사워크샾에서 뵈었습니다.
자작홈피 과정 둘째날을 함께 해주시는 분들 속에서 잘 마무리 했습니다.
가족 모두 평온하게 잘 쉬고 새 날이 밝아 옵니다.
#적용합니다
오픈 진행 가능한 프로젝트만 맡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헛된 탐심을 가득 품고 소유에 집착하여 인생을 허비하고 사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이제는 제 영혼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며, 주님의 뜻을 따라 제가 가진 것을 사람들과 나누고 구제하며 살도록 도와주옵소서. 이 땅에서 부요한 자가 아니라 주님을 위해 부요한 자로 살도록 지혜를 더해주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