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4252020-02-18
누룩처럼 퍼지는 외식 / 마땅히 두려워할 자 / 나를 시인하면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바리새인들의 위선을 주의하라, 마땅히 두려워할 분을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 앞에서 주를 시인하면 예수님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또한 '권세 있는 자 앞에 끌려간다면,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너희에게 가르치실 것이니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묵상합니다
1.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누룩처럼 말과 행동으로 쉽게 옮겨지는 위선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그것을 어떻게 드러내셨습니까? (1-3절)
>> 가족들의 상태와 행동을 속으로는 감당 못하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것입니다. 눈이 내리는데 아내가 약속한 아구찜을 먹고 싶다고 성남 가자고 합니다. 눈길 운전이 마음에 걸렸지만 기분 망치고 싶지 않아서 그러자고 했습니다. 다행이 길은 괜찮았습니다. 뷰티서포터즈 사업 건이 있어서 신촌 약속인데 딸램이 홍대에서 같은 시간에 약속이 있다고 했습니다. 근데 따로 출발하고 함께 돌아오려고 복집에서 맞춰서 끝냈고 연락했더니 먼저 가고 있다고 합니다. 괜찮아~ 그럴 수 있지 하며 사당에서 4호선 갈아타는 곳에서 따라잡았는데 제 전화를 안받던 취한 딸램이 남자랑 함께 있는 것입니다. 웃으며 괜찮은 척 인사 잘나눴는데 얼마나 속이 쿵쾅거렸는지 묵상하는 지금도 다시 안정이 안됩니다.
2. 요즘 내가 가장 두려워하며 의식하는 대상은 누구입니까? 사람에 대한 두려움으로 위선적인 말과 행동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4-5절)
>> 제 자신입니다. 능력은 부족하고 게으르면서도 참견하고 자존심은 세우려하니 자꾸 사건을 만들어 냅니다. 목걸이 만드는 분이 있는데 목재에 레이저로 문양을 새깁니다. 한 회사로고 출력물에 대해 이야기 나누시는 것 보다가 색도 조정해서 명료하게 하는 선은 도와드려 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올라온 샘플사진을 보니 그림자에 광택까지 있는 비스듬한 실물사진입니다. 조정으로 해볼 수 있는게 아니고 아예 로고를 그려야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구글드로잉 추천만 해드리고 끝냈지만 오늘 오전까지 만들어 보내고 싶다는 마지막 말씀에 또 괜한 오지랖에 일 저질렀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머리털까지 다 세시는 하나님의 권세에 의지합니다.
3. 가정과 학교, 직장에서 신앙 때문에 핍박 당해본 적이 있습니까? 그때 성령님이 가르쳐주신 적절한 답변과 행동은 무엇이었습니까? (11-12절)
>> 첫째와 둘째가 신앙없이 생활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힘들 애들이 교회와 말씀 없이 지낸다고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간절해서 함께 하게 될 때까지 하루 한번 금식하기로 했습니다. 아침 금식이 너무 쉬워서 성의가 없나 싶어 저녁 금식으로 바꿨는데 늦은 오후 뷰티서포터즈 사업 협의를 넷이서 문베어에서 끝내고 맛있는 복집을 갑니다. 사업이야기에 집중하고 사업체명 지을 때가 되니 코스로 들어오는 요리의 유혹이 만만치 않습니다. 결국 물만 마시다 포장해서 들려주신 것 들고 오는데 힘들었습니다. 자정께 온라인거점들 개설하고 연결하면서 점심 때 아구집 사장님이 챙겨주신 곶감이 또 계속 생각납니다. 잠들 때까지 신앙 때문에 핍박 당하는 느낌이었지만 함께 하는 날이 오면 감사한 추억이 될거라고 마음 깊은 곳에서 가르쳐 주십니다.
#감사합니다
딸램 남자(사람???)친구랑 얼결에 웃으며 인사했습니다.
레이저각인기 일이 더 커지기 전에 제 바닥이 드러나게 해주셔서 ...
엊저녁 금식 결국 성공했습니다.
#적용합니다
확실하게 자신있는 분야가 아니면 나서지 않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조금만 방심해도 누룩처럼 퍼지는 저의 외식을 분별하여 주의하게 하옵소서. 다른 사람에 대한 뒷말을 수없이 하고도 안 그런 척 꾸미고 살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오늘 하루도 마땅히 두려워해야 할 분이신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만나는 사람 앞에서 예수님을 시인하고 성령을 따를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