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화목하라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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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8.10
고후 5:11~21
제가 힘들어 하는 사람은,
자기 죄를 못 보는 사람입니다.
저도, 제가 그렇다는 것을 잘 몰랐는데,
며칠 전 대화를 하는 중에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어쩌면 그리도,
다른 사람의 죄와 연약함에 분노를 품고 사는지..
연약함 가운데 있는 지체 보다,
분노를 품은 지체가 더 죄를 짓고있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모습이,
내 모습일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나님과 화목하라시는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과 화목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아마,
제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죄인인 것을 아는 것일 겁니다.
예수께서 저를 대신해 죽어 주셨음을 아는 것이,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는 기초가 되는 것일 겁니다.
이미 누군가를 죽인 인생인데,
나 대신 죽어 주신 분이 계신데,
무슨 할말이 있겠는지요.
가끔 이 사실을 잊어 버려서 안타깝지만,
강권적인 이 사랑 앞에서 아무 것도 내 놓을 것이 없는 인생임을 깨닫습니다.
육체를 보면 온전한 인생이 없는데,
그래도 저를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겉 사람을 후패케 하고,
속 사람을 새롭게 하시려고,
저를 훈련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때론,
주와 따로 거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지만,
그 때가 가장 믿음으로 서 있어야 할 때라고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과 화목한 것이,
사람과 화목한거라고 하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