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4102020-02-03
제자들을 파송하시는 예수님 / 곳곳에 복음을 전하는 제자들 / 헤롯과 사람들의 반응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각 마을로 보내어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이때 아무 것도 가져가지 말라고 하시며 반대에 부딪히더라도 복음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과 열두 제자가 복음을 전하고 병 고침을 행한다는 소문을 듣고 심히 당황한 분봉 왕 헤롯은 '이 사람이 누군가?' 하며 주님을 만나보고자 합니다.
#묵상합니다
1. 나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실 주님을 신뢰하며 복음을 전하라고 보내신 곳은 어디입니까? (3-4절)
>> 휘문 강당에 들어서자 이번 주에도 오시겠다던 분의 뒷모습이 보였습니다. 기념액자를 찾아다 드리는데 정말 오실 것이라는 믿음도 손발이 가는 수고도 없었던 제 모습이 보였습니다. 주변에는 대부분 믿음 생활을 하는 분들이셔서 최근에야 시작한 제가 전할 입장은 아닙니다. 그래도 자녀 남매 친지 동료 중에는 아직 같은 말씀으로 하루를 함께 하지 않는 분들이 계시니 가정 문중과 일터 SNS 등 제가 있는 모든 곳에서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아직 제 안에서도 본능과 세상 것으로 구성된 자아가 분봉왕 노릇을 하며 세례 요한을 죽이면서 걱정과 불안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 자리들 부터 복음으로 채워져야 하겠습니다. 그것을 통해 부족한 제 삶에서 말씀이 먼저 드러나는 것을 통해 말씀이 전해지는 것을 믿습니다.
2. 거절당하는 것이 두려워 복음을 전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오늘 나는 누구에게 복음을 전하겠습니까? (5-6절)
>> 여동생도 큰아이와 둘째도, 처가도, 함께 하는 동료들에게도 거절당하는 것이 두려워 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랑을 보이며 살지 못해 믿음을 주지 못하니 자신의 영혼의 구원을 제가 소망한다고 믿지 않고 교회에 빠져 신도 머리수 늘리는데 이용하려고 한다고 오해할 것 같아 입을 못열겠습니다. 그 모든 것이 제 삶에서 아직 주님이 드러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 삶의 변화로 복음이 증거되기를 소망합니다. 제 분야에서는 적극적일 때도 있지만 대부분의 생활에서 거절당하는 것 두려워하고 소심하고 강박에 눌려 있는 것이 제 모습입니다. 제 하루 하루의 묵상을 올리는 것에 소심한 전도의 욕심이 들어있을 지도 모릅니다. 오히려 사랑하는 이들을 실족하게 만들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3. 나는 예수님을 누구라고 고백합니까? 메시아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소식을 들을 때 어떻게 반응합니까? (7-8절)
>> 세상에서 강해지고 싶었던 저는 약하고 찌질하게 보이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기대하던 절대자의 모습을 보지 못해 붙들지 못하고 긴 세월 떠내려 왔습니다. 건널 수 없는 절망에 가라앉던 최근에서야 그 깊고 가장 낮은 곳에서 기다리고 계시던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가 예수님이신 것을 깨달았습니다. 국수 먹고 차 마시며 사업 홈피 구축 미팅하다 살아온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왜 더 낮은 곳에서 되살아난 사랑의 증거가 필요한 것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 저녁에 중식 먹고 돌아와 가진 가정예배에서 아내와의 관계의 문제와 어려움을 꺼내었더니 자녀들은 부부목장 가서 이야기하라고 하면서도 모두 함께 신경 써주었습니다. 자녀들을 통해 제가 복음을 듣게 된 것이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주에 새로 오신 분이 이번 주에도 휘문에 오셨습니다.
사업 홈피 기획 자문이 잘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제 편을 많이 들어줍니다. ㅎㅎㅎ
#적용합니다
밥먹어야 하는 이들과 바빠지기 전에 식사자리를 갖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오늘도 제 삶의 자리에서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기 원합니다. 주님이 저를 보내신 자리가 어디인지 깨닫게 하시고, 성령의 능력과 권세를 더하여주옵소서. 아직 진리이신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족과 이웃에게 거절을 당할지라도 저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복음을 담대히 전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일러스트 : 유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