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생각인듯 하지만, 자기 생각이 아닌 것에 대해...
작성자명 [류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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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8.09
자기 생각인듯 하지만, 자기 생각이 아닌 것 중에는
세상에서 옳다, 옳다 하는 그 생각을 받아 자기 생각으로 굳혀진 생각이 있고
또 하나는 질그릇 같이 약한 자기 몸, 그 자신과 함께 하시는 주님의 생각이 있습니다.
전자는 세상이 자기 것이므로 그를 사랑하여 진짜 선지자로 믿고 받아들이고
후자는 세상에 속할 수 없는 수치와 부끄러움으로 여겨 그를 싫어함으로 모함하여 거짓 선지자라 합니다.
그래서 예수는 세상에서 귀신의 왕이라 핍박을 받았고
바울은 세상에서 거짓 선지자로 핍박을 받았습니다.
세상이라 하니 교회 밖에 있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 세상인 줄 알지만
성경에 있는 대로 예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바울은 고린도교회에서 그리했습니다.
먼저는 교회 안에 있는 세상, 그 이방 세상이지요.
그러나 예수와 바울은 자기를 핍박한 교회를 정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알지만, 예수님을 알지만
아직은 다 알지 못하는 그 부분, 그 부족한 세상에서 출애굽하여
하나님 앞에 온전함을 입고 바로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지요.
그래야 지금 교회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과의 그 어그러진 연합이 제대로 온전한 연합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하나님 마음입니다.
그 한가지 뿐입니다. 그 한가지만이 소망이 되어
핍박을 받아도 정죄를 받아도 낙심치 않을 수 있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