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엠의 믿음의 선배들이 지나간 자리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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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8.07
고린도후서4장1~6 찬양 209
3년 같은 3일이 지나갔읍니다
딸의 휴가로 직원과 안 맞는 손발을 맞추면서 3일동안 일을 하느라고 마음고생
몸고생이 심했읍니다
거의 십여년을 같이 일한 딸과는 말을 안해도 어떤일을 먼저 해야 하는지 서로 말을
안해도 손발이 잘 맞읍니다
그러기에 웬만한 손님은 어느정도 다 해결이 됩니다
그러나 직원과는 무슨생각을 하는지 알수가 없으니 어떤일이 먼저인지 나중인지
알수가 없으니 자꾸 엉키고 설키니 일이 늦어지고 손님은 되 돌아가게 됩니다
한 사람의 손님이 얼마나 귀한데 그 한손님을 위하여 전단지를 뿌리고
밸도 없는 사람처럼 온 정성을 다하는데 왔다가는 손님을 보면 속이 탑니다
그저 나는 월급만 받으면 된다는 그런 모습이 보일때마다 이걸 때려치워 하는
생각이 굴뚝 같읍니다
그러면서도 예수믿는 원장들의 미용실을 여러군데 거쳐온 직원이 믿는다 하지만
별수없는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지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내 스스로 결심에 결심을 한지라 그 마음에 상처주는 말도 할수가 없읍니다
사실 요 며칠동안 많은 생각을 했읍니다
다른 업종으로 바꾸어 볼까하고 이생각 저생각 궁리를 하며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내게는 맞지 않는 일인가 보다 했읍니다
마음같아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놀면서 교회가고 나눔하고 평안의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이 더 많지요
하지만 사는게 뭔지 갚아야 할빚도 있고 어쩌다 하루 쉬면 아픈날이 더 많으니
쉬기도 두렵습니다
또 아직은 더 끌고 나가야 할 이유는 있읍니다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고 또 시간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작업이기에
그 분들에게 복음을 전하기에는 안성맞춤인 사업이지요
저와 제 딸의 성격이 제게 이익이 있는 일은 말을 잘 하지 못하지만
제게는 이익이 없지만 상대방에게 좋은 일은 말을 안하고는 못배기는
단점 인지 장점인지 모르지만 그런 고집이 있읍니다
아니 어쩌면 손님들께 복음을 전하는 일이 손님을 떨구는 일이 될지도
모릅니다
기독교 방송을 하루 종일 틀어놓을때 잠깐 다른 방송이 나올때였는데
어떤 남자 손님이 여기도 이런 방송이 나오냐고 하길래
다 똑같이 나오지요 하니
자기는 이 미용실은 기독교방송뿐이 안나오는줄 알았다고 하는 소리를
들은 적도 있었지요
어떤 분은 대 놓고 싫다고 하신 분도 있었지요
하지만 한분의 손님이 하다못해 하나님과 예수님이라는 단어 한 마디라도 듣고 가게
하고 싶은 마음이 제 마음입니다
비록 교인은 아니지만 한 분의 손님이 저의 가게에 열번을 오시면
열번을 듣게 되지 않을까 또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해 들을때 귀에 설지 않은
말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 비록 가진것 없으나 줄것만 인생으로 살기를 소망했으니
누구에게나 전하고 또 전하고 나의 삶이 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느 누구 앞에서도 믿음의 사람으로 떳떳하게 나설수 있고 전할수 있는
그런 인생이 되고 싶어 큐티엠의 믿음의 선배들이 지나간 자리를 저도
잘 지나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