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하기
1. 왜, 내 눈의 들보를 못보는가?(41)
2. 왜, 마음의 생각이 선한 열매를 내지 못하는가?(43-45)
■ 묵상하기
1. 내 눈 속의 들보
ampbull 예수님은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는 것, 어리더라도 온전한 자가 선생이라는 것, 남의 눈에 티를 지적하면서 자기 눈의 들보를 못보는 것을 말씀하시면서 자기 눈의 들보를 빼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뺄 수 있다고 하신다.
ampbull 요즘 세상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는 여러 모습을 보면서, 특히 방송의 정치평론가들이 토론하는 내용들을 들으면서, 각자가 생각하는 법의 해석과 추구하는 #039의#039가 서로 달라서 티와 들보가 내로남불이 되는 경우가 너무 많음을 느낀다.
ampbull 이와 관련해서, 내가 지금까지 여러 결정을 해 온 것들을 생각해 본다. 공직에 근무하면서 법에 근거해서 정한 결정들에도 무리가 많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새로운 회개꺼리를 찾게 된다.
- 5급사무관시절, 항공우주분야 연구개발을 담당했던 1990년대초 어느 12월31일, 우리별1호 개발사업이 아직 시기상조라고 하시면서 결재를 보류하던 1급실장님에게 작심하고 들어가서 밤늦은 시간까지 버티면서, 금년 회계가 마감되는 날이므로 처리하지 않으면 예산이 불용됨을 강조하여 결재를 받아낸 적이 있다. 그 사업과 관련된 윗층의 기류는 몰랐으나 전결권자인 1급실장에게 어쨌든 결재를 받아냈다. 그 당시 결재제도는 1급차관보까지는 5급이, 차관은 4급과장이, 장관은 국장이 결재보고를 했었다.
- 이외에도 시한이 정해진 사안들에 대해 이견이 있어 결재를 회피하는 직속상관을 바이패스하여 일을 추진한 것들도 있다.
- 그런데 이 모든 결정들이 내가 확신을 가지고 한 것이 아니었다. 그냥 법과 제도에 따라 추진한 것들이 많다. 나는 그때나 지금이나 #039법#039이 #039의#039라고 생각하는 면이 많다. 그런데 그 #039법#039을 제정하고 운용하는 사람들의 오류는 think 하지 않았다. 공적인 의를 실현하기 위한 법이 사적 유익을 위한 기준으로 포장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와같은티와 들보에 대한 기준이 시시각각 바뀌고 있는 세상에서, 내 눈 속의 티와 들보를 먼저 보고, 밝은 눈으로 이타적인 바른 #039의#039를 논하는 사람이 너무 귀하게 되었다.
2. 선한 열매
ampbull 마음이 쌓은 선에서 선한 열매를 내며, 사람은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하는 것이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신다.
ampbull 여러 방송에 나와서 정치논평을 입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을 보면, 몇가지 부류가 있다.
- 자기 마음의 생각과 자기의 유익이 같은 것을 말로 표현하는 사람이 있고, 자기 마음의 생각은 전혀 다르지만 당면한 개인유익을 위해 생각과는 다른 말을 하는 사람도 있고, 흔치 않지만 자기 유익을 포기하고 이타적으로 공의를 말하는 사람도 있다.
ampbull 나는 나에게 유익을 준 사람을 마음에 두고 그 사람을 옹호하는 말을 하는 편에 속한다.전문학교 출신인 나는 공직임용에 학력제한을 철폐한 지도자가 나에게는 최고 유익을 준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그 지도자의 업적을 지지하는 말을 많이 하고 있다. 그리고 내가 속한 부처를 중시하는 지도자를 선호했고, 폐하려고 한 지도자를 지금도 미워하고 있다. 우리들공동체에서 말씀을 듣고보니, 나의 이러한 think와 겉으로 표현한 말의 근본에는 오직 돈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3. 흙 위에 지은 집을 허물고
ampbull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자라고 하신다.
ampbull 나는 목사님 설교 중에서 지역감정을 선한 마음으로 내야 한다는 말씀을 여러번 들었다. 그리고 무슨무슨 파에 속하지 말고 예수님 파에 속하라고 강조하셨다. 이 마음이 흙 위에 지은 집을 허물고 반석 위에 집을 짓는 것이라는 뜻으로 들린다. 이번 설에는 모든 사람이 고향을 성경적 사랑의 마음으로 품는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
ampbull 설연휴에 본 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 황제에 오르기 위해 아버지를 죽이고 그 불안한 자리를 지키기 위해 무리수를 두다가 결국에는 예수님을 만난 검투사에게 허망하게 죽는 황제의 모습에서 흙위에 지은 황제의 자리를 보았으며, 결국 하나님이 세상사에 개입하심도 느꼈다.
ampbull 우리들교회에 오고나서 정치평론에 관한 방송을 보는 시간을 줄였고, 자녀들 앞에서 내가 무슨 파를 지지한다는 것도 말로는 표현하지 않고 있다. 그러다보니 어떤 사안에 대해 예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실지를 생각하게 되고, 오직 공의는 하나님만이 아시므로 하나님이 개입하시기를 바라는 마음도 생긴다.
■ 적용하기
ampbull 예수님의 마음에 가급적 접근하기 위해 늘 묻고 나서 행하겠습니다.
ampbull tv정치토론 시청을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