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수건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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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8.06
수건은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됩니다.
물기를 닦을 때 주로 수건을 사용합니다.
더렵혀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건을 덮어놓기도 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수건은 얼굴 닦는 수건이라고 보다
무언가를 덮어씌우는 보자기에 가깝습니다.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로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치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같이 아니하노라 (13)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난 다음
얼굴에서 광채가 났습니다.
그것을 본 사람들은 모세를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얼굴에 수건을 쓰고 사람을 만났습니다.
바울은 이 사건을 다르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모세의 광채는 없어질 것이므로 사람들이 알지 못하기 위해
수건을 쓴 것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모세를 모세 율법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율법은 없어질 영광입니다.
모세의 율법은 그리스도 안에서 사라질 것을 말합니다.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오히려 그 마음을 덮었도다 (15)
수건은 가리는 것입니다.
수건을 가리고는 제대로 볼 수 없습니다.
율법이라는 수건 때문에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그리스도(메시야) 이심을 알지 못합니다.
수건을 쓰고 사물을 볼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제대로 보지 못합니다.
제대로 보지 못하고 판단합니다.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말을 합니다.
제대로 보지 못하고 말하고 행동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사람들은 수건을 쓰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편견의 수건을 쓰고 사람을 대하기에
사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어떤 이는 단편적인 생각의 수건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전체를 보지 못하고 부분적인 것을 보고,
판단하고 흥분하므로 실수하게 됩니다.
어떤 이는 잘못된 기대라는 수건을 쓰고 있습니다.
상대의 마음을 알기보다 자신의 기대만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까이 있는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어지리라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16-17)
그 수건은 주께로 돌아갈 때 벗어집니다.
그러면 더 이상 율법아래 매이지 않습니다.
그리스도 앞에서 객관화 될 때 수건이 벗겨집니다.
수건이 벗겨지면 시원함을 느낍니다.
수건에 끌려 다니지 않고 자유 함을 누리게 됩니다.
내 앞에 가려진 수건을 만져봅니다.
내 생각을 덮고 있는 수건을 걷어냅니다.
내 마음을 싸고 있는 수건을 풀어냅니다.
수건에 끌려 다니지 않고 자유하기 원합니다.
수건을 벗으면 당황하기도 합니다.
원래대로 수건이 있어야 편안해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눈을 가리는 수건을 벗어야 합니다.
그래야 안전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오늘 내가 쓰고 있는 수건들을 정리하기 원합니다.
여러 곳에 덮여져 있을 수건을 거울을 보면 찾기 원합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부탁하여 찾아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