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뜨거운 눈물이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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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8.05
고린도후서3장1~11 찬양348
직원들이 교대로 휴가를 가느라고 꼼짝못하고 가게에서 일을 하게 되었읍니다
다른주보다 손님이 좀 더 많아서 거의 하루종일 서서 있었읍니다
일을 하면서는 느낄사이도 없었는데 마무리 손님을 하고 바닥 쓸사이도 없이
옷을 갈아입고 나오는 직원을 보내고 마무리를 하는데 울컥하고 눈물이 쏟아집니다
몸이 힘이 드니까 마음까지 내려 않는가 봅니다
집에 들어와 샤위를 하며 거울로 내 얼굴을 봅니다
얼굴로 보면 아무 걱정이 없는 것 같은 얼굴이라는데
왜 나는 이해해야 할 사람이 이렇게 많을까 나는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나
받들어야 할 사람이 이렇게 많을까 내 속한번 후련하게 내 놓지 못하고
절절 매는 날들을 살아야 하나
누가 내 속을 알까 육신이 힘들고 마음이 고달픈데 이것을 누가 알까
고난도 가지가지 물질고난, 자식고난, 부부고난, 육신의 고난, 형제고난
어쩌면 이렇게 고난의 복이 많을까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면 이렇게 골고루 주셨을까
하나님 그 중에 하나만이라도 좀 빼주세요 그렇게 소리치고 싶읍니다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라고 제발 도와주시라고 소리치고 싶읍니다
고난이 축복이라고 요근래 수도없이 들었지만 사실은 피하고 싶읍니다
편안하게 믿어도 저집은 잘살아 그런 소리를 듣고 싶읍니다
어떤 할머니손님이 하신 말씀이 하도 되는 일이 없어서 예수믿었더니
만사가 다 잘되더라고 하십니다
나도 그런소리 하며 예수님 믿고 싶읍니다
정말 줄것만 있는 인생이 되고 싶읍니다
목사님이나 교회의 격을 높여드릴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읍니다
물론 만사 형통이 목사님이나 교역자님들을 높여 드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압니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 성도들의 변함을 자기의 소개장으로 소개한것 처럼
저도 예수믿는 변한 모습을 보이고 싶은데
제게 지어진 짐이 너무 힘이 듭니다
강한척 하지만 내 눈에 뜨거운 눈물이 흐르는 것을 참을수가 없읍니다
참다참다 지칠까봐 겁이 납니다
배반하는 믿음이 될까봐 겁이 납니다
오늘도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삶이 되었읍니다
저가 아프다니 주님께서도 마음이 아프시겠지요
이밤 오늘의 일을 용서구하는 기도를 드려야 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