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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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8.05
편지는 좋은 도구입니다.
멀리 있는 사람에게 안부를 전해줍니다.
편지가 대신 가서 다른 사람을 소개하고 추천하는 일을 합니다.
편지는 감각없는 물체가 아니라 살아있는 인격체입니다.
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천거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 너희에게 맡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1)
예나 지금이나 사람을 천거하는 추천서가 있습니다.
추천하는 편지를 보고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게 됩니다.
추천서는 종이가 아니고 인격이기에 그 글을 믿어줍니다.
당시 고린도 지역에 교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들 중에는 예루살렘 유대주의자들의 추천을 받은
거짓 교사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바울이 누구의 추천을 받지 못한 거짓교사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런 주장에 대하여 바울이 가지고 있는 추천서를 내밀었습니다.
바울을 추천하는 편지는 고린도 교인들이었습니다.
고린도 교인의 삶은 어떤 추천서보다 확실한 것이었습니다.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심비에 한 것이라 (3)
고린도 교인들은 바울을 추천하는 편지일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
고린도 교인들의 모습이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울이 이 편지를 쓰는데 봉사하였습니다.
그리스도 편지는 먹으로 쓰지 않고 영으로 쓰여졌습니다.
돌판에 기록된 편지가 아니라, 사람 마음에 기록된 편지입니다.
마음에 있는 것이 겉으로 나타납니다.
말과 행동이 마음속에 쓰여진 것을 보여줍니다.
고린도 교인들을 보면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모습이 예수님을 보여줍니다.
편지가 잘못 기록되어 있으면 피해를 줍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기록되어야 합니다.
하나의 편지가 모든 것을 다 설명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편지로서 한 가지를 보여줍니다.
다른 편지가 또 다른 면을 보여줍니다.
오늘 쓴 편지가 한 가지를 보여주고,
내일 쓰는 편지는 그리스도의 다른 면을 보여줍니다.
오늘 그리스도의 편지로 쓰여지기 원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는 편지로 쓰여지기 원합니다.
나를 본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