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두려웠던 그리스도의 향기
작성자명 [이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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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8.04
내가 예수를 믿고 가장 두려워했던 것은
나는 나를 잘 알기에 나의 그릇된 행동을 보고
예수님까지 욕되게 할것이 두려웠습니다.
나는 소심한데다 겁도 많아서
내가 예수 믿는 사람이란 말도 전하지 못했습니다.
니가 무슨 예수를 믿어 라는 말을 들을까 걱정이 되서였을 겁니다.
많은 분들이 뜨거운 성령 체험을 하고 확 바뀐 삶의 이야기를 들으면
좀처럼 잘 변하지 않는 나를 보고 더욱 위축되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우리 둘째 은석이를 통해 많을걸 알게되었습니다.
은석이를 보고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징계라고 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물론 나의 감출 수없는 이기적인 죄로 인해 은석이가 아프게 태어났습니다.
11살이 되도록 말도 혼자 움직이는 것도못하고 오직 입을 움직여 먹여주는
음식만 먹을 수있는 아이입니다.
그러나 은석이는 나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징계가 아니라
나의 영혼을 구원하시기위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정말 은석이는 나에게 받기만 합니다. 잠도 못자고 수고하게 합니다.
하지만 보고만 있어도 즐겁고 그 이름만 불러도 기쁨이 #49555;구칩니다.
나는 그 아이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느낍니다.
어릴적 아버지가 돌아가셔 아버지의 사랑을 구체적으로 느끼지 못했던 나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도 구체적으로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은석이를 보면서 하나님도 이렇게 나를 사랑하시는 구나
내가 아무것도 못해도 힘들게만 해드려도
그냥 나 자채로 그 사랑을 감추지 못하시는 분이구나를 알게되었습니다.
내 스스로 잘라야 하나님의 향기를 보이는 것으로 알아서 잘나지 못해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못난 그대로 죄인인 그대로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그 은혜를 전하는것이 그리스도의 향기인걸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그 사랑으로 하루하루 힘을 내어 살아갑니다.
비뚤어진 내 모습을 말씀앞에 다시 세우며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