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딱하면 살충제가 될 수 있다.
진리를 논하다보면, 자칫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살충제가 될 수 있다.
필립 얀시가 한 말이다.
그의 책 <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에서 강조한 말이다.
그리스도인은 살충제가 아닌데, 향기인데,
그리스도의 냄새를 나타내야 하는 향기인데,
자칫 독한 살충제가 될 수 있다.
자칫 독하고 역한 냄새만을 발하는 살충제가 될 수 있다.

- 어제 오후, 부슬비 부슬거리는 아파트를 담아봤습니다 -
그는 말했다. 정원 만들기라고..
그리스도인들은 쓴뿌리와 독초를 뽑아내는데만 혈안이 된 사람들이 아니다.
정원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다.
독초와 쓴뿌리가 가득찬 황무지를 잘 다듬어 향기로운 정원으로 만드는 사람들이라 했다.
정원은 커녕, 쓴뿌리와 독초만 걷어낸다고 이리저리 파헤쳐내기만 하는 사람들이 아니란 말이다.
오늘 고린도후서 2장 12-17절을 보며 향기와 살충제를 묵상한다.
바울사도는 말했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그리스도의 냄새를 각처에서 나타내는 향기라고..
고린도교회에 하신 말이다.
하나님이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이기도 하다.
너는 나의 향기라고,
나의 냄새를 각처에 나타내는 향기라고,
그게 너의 정체성이라고..
오늘은 4일, 어제는 3일,
어제 읽은 잠언서 3장 말씀이 생각난다.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라..3절 말씀이다.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을 것이라 했다.
4절 말씀이다.
오늘도, 이 하루도 향기로 살#44282;다.
살충제가 아닌 향기,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로 살#44282;다.
인자와 진리가 함께 하는,
인자 없는 진리가 아니고,
진리 없는 인자도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향기로 살#44282;다.
그래서 기도한다.
오늘 이 하루도,
나를 만나는, 온라인, 오프라인 모든 곳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냄새를 나게 하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게 해달라고,
독한 가스를 풍겨대는 살충제가 되지 않게 해달라고,
또 아버지를 부르며 하루의 창을 힘차게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