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결론이야!!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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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8.06
내 삶의 결론이야!! <대하>21;1~20
“내 삶의 결론이야!!”
이 한마디는 나를 포기하는 선언문이었습니다.
이 한마디는 나를 버릴 수 있는 위대한 언어였습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택하여 지명하여 부르신 후 구속하시고
“너는 내 것이다” 하시며 자녀 삼아 주신 후에도
그 이전에는 물론이고 그리고 지금까지도
나를 포기하지 못하여 배신당하고 잃어버린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포기하니 내가 살아납니다
아주 조금이지만 포기하고 나니
주님은 아주 많이 내게 다가와 주셨습니다
그리고 잃은 것들을 찾아 주셨습니다.
가장 먼저 말씀을 들려 주셨고
잃었던 사랑을 돌려 주셨습니다 온전하지는 못하지만 일부분을...
그랬습니다...
나를 아주 조금 포기하니 주님을 향한 첫사랑이 회복되었습니다.
나를 아주 조금 포기하니 주님을 향한 구령의 열정이 회복되었습니다.
나를 아주 조금 포기하니 교회를 향한 사랑, 공동체를 향한 사랑을 허락하셨습니다
나를 아주 조금 포기하니 아들도 딸도 허락하셨습니다....아내는 숙제로 남겨지고
내가 나를 포기하여 얻을 것이 이것이기에
다시는 잃지 않기 위해 나를 더 포기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랬습니다...
나를 아주 조금 포기하니 <이레 공부방>의 문이 열렸습니다.
나를 아주 조금 포기하니 <이레 공부방>을 통해 섬김의 사랑을 허락하셨습니다.
오늘 만나는 여호람을 바라보니 아직도 포기할 것이 많은 오늘의 나를 보게 됩니다.
불신 결혼의 그 후유증은 참으로 컸습니다.
아합과 이세벨의 딸 아달랴와 여호람의 만남은 그 자체가 비극이었습니다.
3대째 믿음의 가문의 막내 따님과
전통 양반임을 자랑하고 산당과 우상이 지배하던 불신 가정의 장남이셨던 분과의
불신 결혼의 그 비극이
내 애굽의 삶이 비참했고
내 출애굽 후의 광야 생활이 내가 나를 포기하지 못함으로
혼돈과 고난 훈련 속에서 무던히도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호사밧의 산당을 포기하지 못하여 여호람을 잉태하듯
내가 내 마음의 산당을 포기하지 못하여 광야 길이 험난했었던 것임을 알게 되었고
내가 지금 포기하지 않으면 한솔과 진솔이 역시 <예수씨>를 잉태하지 못하게 됨을
처절하게 깨달아 알고는
그것을 지금 내려놓으며 이 또한 내 삶의 결론이야 하고 선언하니
나는 갑자기 모든 것을 얻은 듯한 충만한 감동에 사로잡힙니다
포기할 수 없는 정권욕 때문에
모든 아우와 이스라엘 방백 중 몇 사람을 정권 유지를 위해 칼로 죽였습니다
그러나 다윗과의 소금 언약을 기억하시는 여호와께서는
엘리야 선지자를 그에게 보내십니다
하지만 여호람은 아달랴와 악을 행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멀리했습니다.
.
<그 엘리야가 내게도 필요했고 보내 주셨습니다>
<그래도 나 역시 잘 깨닫지를 못합니다.>
<나를 포기하지 못하니 말씀이 깨달아지지를 않았습니다>
<그런데 포기하지 못하는 점이
여호와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포기하니 이제 조금씩은 들립니다.>
그러자 에돔이 배반하고...립나도 배반합니다.
그랬습니다
내가 포기하지 못하고 가지고 있었던 것들 때문에
가정이 나를 떠났고 <이레 공부방>도 나를 떠날 뻔하였습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배신당하고 잃어버리게 됨을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여호람은 아합과 이사벨을 닮은 아달랴와 함께
산당을 세우고 음란하듯 우상을 세우고
하나님을 배신하여 떠난 아합의 집처럼 하게 합니다.
<내 가정과 공부방에 혹시 있을지 모를 산당과 우상을 단호히 거부합니다>
<그것은 나에 대한 나의 포기입니다>
집권욕, 속물적인 정욕과 탐욕, 그리고 재물욕과 소유욕이 여호람을 미혹케하여
포기할 것을 버리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엘리야를 보내 기회를 주시던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호람의 이러한 행실 <때문에>
[네 백성과 네 자녀와 네 아내들과 네 모든 재물을 큰 재앙으로 치리라]
[또 너는 창자에 중병이 들고 그 병이 날로 중하여 창자가 빠져 나오리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많은 재물과 권력 명예를 지녔다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 바로 서지 못하면]]
그것은 재앙을 얻을 뿐임을 경고하셨습니다.
그래도 여호람은 자신을 포기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는 [아끼는 자 없이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가진 것이 많은 듯 보였던 그의 비참한 죽음이었습니다
그랬습니다
자신을 포기한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내가 얼마나 내 것, 나의 것을 중히 여기고 또 그것을 성취해 보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했는지 모릅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가르치는 선생으로의 교양과 품위를 지키기 위해 가장하고
속으로는 정죄하고 비판, 비난, 배척하기를 우회하여 공격해 대고
내면으로는 미움으로 가득 채워
온갖 수단과 방법으로 죽이기 위해 생존 경쟁으로 위장하고 무서운 혈전을 버리지만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온화한 거짓의 미소로 세상을 속이면서 위장했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거짓 행실을 자행했습니다.
이 모습은 사람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주님은 나를 주님의 형상을 닮으라고 창조하셨지만
주님을 몰랐고 말씀을 멀리했을 때는 몰랐기 때문에 여호와 앞에서 악행을 저질러 댔습니다.
많지는 않았지만 당시의 내 능력으로는 어느 정도는 된다고 생각했던 소유물들을
다 잃어버리게 하시고
내 심령 안에 예수님 영접하게 하셨고
회개를 통한 뜨거운 십자가 체험을 통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사건도 허락하셨지만
이제 주님을 알았고 십자가의 진리도 깨달았는데
말씀을 읽으면서도
기도를 하면서도 정말이지 나는 나를 포기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다 내 삶의 결론이야” 하고 고백하라는 이 말씀 때문에
내 삶의 결론이야 하고 고백하기 위해서는 나를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아직도 더 많이 포기해야 하고 할 것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조금 포기하니 많은 것을 주시고 계십니다.
앞으로 더 많이 포기하면 더욱더 많은 것으로 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포기하고 [이것이 내 삶의 결론이야] 하는 것이
잘 죽는 지름길임을 깨닫습니다.
잘 죽기 위해 잘 포기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