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2019-12-28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나를 아시나이다 / 기묘하고 기이하심이라 / 그들은 나의 원수들이니이다
시인은 자신의 모든 행위와 생각과 말을 주님이 다 아신다는 사실이 심히 기이하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자신이 어디를 가든지 늘 그곳에 계셔서 오른손으로 자신을 붙드시며 못 해서 자신을 만드시고 셀 수 없는 생각으로 자신을 함께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기에 주님을 대적하는 자들은 자신의 원수라고 선언합니다
#묵상합니다
1.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라고 생각합니까?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를 살피며 알게 된 나의 새로운 모습은 무엇입니까? (1,6절)
>> 새벽 어둠 속에 도착한 건물 주변에는 벌써 차들이 많이 주차해 있었습니다. 일찍 준비하고 나오신 분들이 환한 얼굴로 서로 인사 나누셨습니다. 강의진행 중에 제 폰 알람이 울렸습니다. 조찬강의가 거의 없어서 어머니 안부알람을 꺼놓을 생각을 못한 것입니다. 게으르고 허점투성이면서도 일이 터지기 전까지는 부지불식간에 스스로 부지런하고 정확하다고 생각하며 행동하는 때가 대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말씀과 가족과 공동체 안에서 살게 하시니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보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는 것이 당신입니다. 시간에 맞추느라 이번에도 아쉬운 부분을 남겨 끝냈는데 자리를 마련하신 포럼 회장님이 제가 놓친 사례를 나눠주셨습니다. 그래도 차마시며 토론을 해주시는 분들께 둘러싸였습니다. 주께서 나의 앞뒤를 둘러싸시고 제게 안수하시니 이 지식이 제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제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
2.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게 되는 장소나 때가 있습니까? 내가 하나님의 생각대로 지음 받았고 살아가는 순간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습니까? (7, 15-16절)
>> 운전할 때 등 주로 혼자 있을 때에는 묵상이 비교적 잘 됩니다. 사람들 가운데에 있을 때에는 쉽게 우쭐하고 상황에 대응하느라 바쁩니다. 특강 끝내고 돌아오며 번개스터디를 잡았습니다. 새벽 2시에 일어났으니 집에 가면 쉬기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은 잊고 모임하고 밀숲에서 점심까지 먹고 헤어졌습니다. 그래도 몸이 지어지고 의식이 생겨나 옳고 그름을 떠나 온갖 판단과 행동을 하며 시시각각 살아가는 것을 보면 기이하고 놀랍니다. 인지 판단 행동에 끼어 있는 오류로 인한 문제를 제외하면 정말 하나님의 생각대로 지음 받고 살아가는 순간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3. 내 신앙을 조롱하는 이들이 주위에 있어 괴롭습니까? 그럴 때일수록 소홀히 여기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살펴야할 내 죄악은 무엇입니까? (22-24절)
>> 나이도 있고 주변에 점잖은 분들만 계셔서 인지 대놓고 제 신앙을 조롱하는 경우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묵상일지를 보이는 곳에 적는 것에 대해서는 의견을 주시는 경우가 있었지만 올리지 않으면 지속하거나 적용이 더 안될 것 같은 제 사정을 제가 알기 때문에 괴롭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새벽특강에서 멋진 꽃다발을 선물로 받아 반응을 기대하며 아내에게 주었는데 좋아하면서도 표현을 잘안해서 그럴 때 작은 시험이 듭니다. 여자목장 시간에 대서 부지런히 차 가져다 주고 집에서 페북을 열었더니 아내와의 트윗을 공유한 10년전 페북글이 있길래 공유했습니다. 아내가 거북살스럽게 반응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인 생활 속에서 쉽게 자존심이 상하는 것을 보면 아직 제가 제 삶의 주인공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포천미래포럼 새벽강의를 잘마치게 해주셔서
욕심이 있는 제게 쉼을 허락해주셔서
제 연약함을 아시는 주께서 제 신앙이 시험들지 않도록 기다려 주셔서
#적용합니다
묵상을 기록할 때 다른 분들의 구원에 문제가 없는지 반복해서 검토하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부족한 가운데 임한 새벽강의를 주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이 아시는 대로 주님의 계획하신 대로 저를 사용하고 인도해 주옵소서. 강의를 하건 번개스터디를 하건 주님이 함께 하심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저를 괴롭게 하는 대적자들을 제외해주심으로 항상 주님의 손을 의지하게 하시고 제 죄악을 살펴 인도해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