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2019-12-19
마땅하도다 / 두려움을 내쫓나니 / 형제를 사랑하는 자
사도 요한은 하나님이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하나님 안에, 하나님이 성도 안에 거하신다고 합니다. 그는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할 때 심판에 대한 모든 두려움을 내쫓을 수 있다고 선포합니다. 그리고 온전한 사랑에 대한 증거는 형제를 사랑하는 성도의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말합니다.
#묵상합니다
1. 오직 은혜로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음을 믿습니까? 은혜로 받은 그 사랑을 가족과 이웃에게 어떻게 전하고 있습니까?(11절)
>> 트레일러 하우스와 장비와 공구로 가득한 공간을 보니 컴퓨터 조립하고 수리하고 프로그래밍으로 밤을 새던 때가 떠올랐습니다. 동료 두 분과 경기도 광주의 한 식품가공공장에 갔습니다. 대표님의 연구실? 작업실을 보니 엔지니어의 로망이 그대로 실체화 되어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아버님이 컴퓨터를 갖춰주셨고, 나중에는 제가 사업장을 그렇게 운영했습니다. 고난과 문제 속에서도 치유하고 달래시고 빈손이 되어 나앉자 가정도 다시 꾸리고 아이들과도 다시 만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말씀에서 떠난 삶에서 다시 불러 사랑 안에 두셨습니다.
2.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내가 여전히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 두려움 때문에 내가 받고 있는 형벌은 무엇입니까?(17~19절)
>> 믿는 사람에게 상처받는 것입니다. 버림받고 사기 당해서 원망 속에서 홀로 있는 세월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 두려움 때문에 온라인에서도 기본 프로필이 공개 되어 있고 소통을 유지하는 사람이 아니면 사귀지를 못합니다. 다른 이유도 있지만 아내와 자녀들에게 까지도 공개 소통을 원합니다. 선바위역 스톨커피에서 가공식품에 대한 업체, 사업, 개인에 대한 디지털 부문 자문과 몇가지 설정을 도와드렸습니다. 오픈해서 진행하겠다고 하지 않으면 제가 이렇게 돕겠다고 했을까 싶습니다. 그런 두려움 때문에 오프라인만 하시는 분들 인맥이 별로 없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만남과 관계 유지에 화평함이 있는 나날을 소망합니다.
3. 나는 거짓이 아닌 참으로 가족과 이웃을 사랑합니까?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미워하고 있는 형제가 있다면 누구입니까? (20~22절)
>> 여주 쪽 발효식품협동조합 컨설팅을 함께 했던 동료에게서 입금 안되었냐고 또 연락이 왔습니다. 제 통장에 입금이 안보이길래 저보다 잘벌면서 얼마 되지도 않는 금액으로 안하던 재촉을 다한다고 좀 귀찮았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도 크리스마스가 다되어 가는데 지자체 사업 마무리가 너무 늦다 싶더니 제 계약이 아니라 조합계약이었습니다. 조합통장을 봐야하는데 제가 잘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동료는 자기 몫을 재촉한게 아니라 평소 어리버리한 제 뒷처리를 챙겨주고 있던 것인데 제가 혼자 꼬여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제 마음이 조합일을 신경쓰지 않았다고 아내 탓을 하고 있었습니다. 남탓만 하는 꼬인 속으로 참으로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기에는 멀고 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집 안에 책과 컴이 있는 안정된 공간을 허락해주셔서
한 분씩 새로운 만남을 주셔서 혼자 있지 않게 하시니
잊고 있던 컨설팅비가 들어왔습니다.
#적용합니다
프로젝트, 거래처, 네트워크 시트를 만들어서 운영하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저는 함께 계심을 자주 잊음에도 항상 은혜 가운데 두시니 감사합니다. 오랜 기간 많은 고난으로 마음을 닫고 관계에 대한 불신과 두려움으로 위축되어 있는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당신의 사랑으로 가족과 이웃에 대한 온전한 사랑을 하며 살아내는 제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