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2019-12-16
아버지께서 베푸신 사랑 / 그의 깨끗함과 같이 / 하나님의 씨
요한은 주님이 강림하실 때 하나님의 자녀로서 담대함을 얻도록 의를 행하며 주 안에 거하라고 권면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는 주께서 나타나실 때 주와 같이 될 소망을 가졌기에 최로부터 자신을 깨끗하게 한다고 합니다. 범죄하는 자마다 마귀의 자녀이므로 하나님의 씨를 가진 하나님의 자녀로서 의를 행하라고 격려합니다.
#묵상합니다
1.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얼마나 누리고 있습니까? 주님 안에 거하고자 내가 구원을 위해 섬기며 함께해야 할 대상은 누구입니까?(2:29~3:1)
>> 출판팀 모임이 있다고 아내는 판교로 가고 친구 차에 아이들까지 태우고 휘문으로 갔습니다. 가족들과 멀리 있는 느낌이 엊그제 같은데 자연스럽게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유아세례가 있어서 아이들 표정을 보면서 삶과 죽음을 다시 생각합니다. 세상만 보고 달리다보면 어느 사이 만나지 못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끝나고 나니 막내가 국수 불기 전에 얼른 먹자고 합니다. 모든 것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제 삶의 많은 부분이 구원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벗어난 부분으로 연결된 많은 인연이 있습니다. 친구가 함께 한 두 번의 예배도 참 많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예배에 못오게 되더라도 날마다 묵상과 공동체를 통해 연결되어 있기를 바랍니다.
2. 다른 사람에게 드러내기 부끄러운 내 연약함은 무엇입니까? 그것이 내 인생을 깨끗하게 준비하도록 주님이 마련하신 최선임을 믿습니까? (3:3)
>> 집 앞에서 아이들 들여보내고 선바위역 STALL COFFEE 에서 베스트컨디션센터 사업과 강의콘텐츠, SNS 생방송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만나는 고교친구가 하난데 그나마 37년만에 만났고 학교 때 기억도 없습니다. 이기고 이기는 세상살이를 위해 마냥 달리다보니 남아있는 학교 친구가 없습니다. 항상 컴퓨터와 일, 여인과의 사랑 외에는 아무런 기억도 없습니다. 전진동산도 활주로도 제게는 텅비어 있습니다. 아내와 아이들과 투닥거리는 것도 밖에서 함께 시간을 보낼 친구가 없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 말씀을 만나고서야 새로운 눈귀와 손발이 생기고 만남과 관계가 생겼습니다.
3. 요즘 거룩한 경주에서 낙심한 일이 있습니까? 마귀의 일을 멸하시는 예수님을 의지하여 다시 이어가야 할 영적성장은 무엇입니까?(3:8~9)
>> 최근에 아파트 카페 관리자를 구하는데 목장에 물어보고 답하겠다고 마음먹어놓고 카페지기가 아닌 관리자인 것을 알고 권면을 들어보지 않고 바로 응낙을 한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가족예배 끝나고 아파트 카페 게시판 최근활동 분석을 해서 개편을 했습니다. 자랑하고 싶었는데 집에 있는 목자님은 탐탁지 않은 반응을 보입니다. 아파트가 안되면 ... 아이들이라도 싶어서 좋아하는 것 마트에서 장봐다 주고 다시 혼자가 되었습니다. 제가 관심 많은 분야가 되면 금방 미혹됩니다. 해가는 모든 일을 투명하게 하고 말씀 안에서 보시기에 합당하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잔잔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계에 서툰 저를 온라인에서 살아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는 아파트 단지에 제게 허락하신 것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용합니다
목장 날을 못기다리면 다른 채널로라도 공동체에 물어 가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가까운 이들 사이에서 잔잔하게 하루 하루를 지낼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신의 생각에 갖혀서 곁에 친구가 남아나지 않는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맡게된 아파트 카페 관리 봉사를 하면서 주의 뜻에 합당하게 걸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