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하나님 책이 잖아 ....
작성자명 [안경옥]
댓글 0
날짜 2009.07.30
시편73편 1~16 찬양431
2 나는 거의 실족할뻔 하였고 내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매일 성경말씀을 보며 굳은 의지로 산다고 하지만 수시로 좌절하고
자책하다가도 결국은 말씀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읍니다
믿지 않는 자들의 만사형통에 분개하고 질투하고 부러워하고 그랬읍니다
그들은 돈도 많은데 자식들까지 탄탄 대로를 달리고 하는 일마다 실패가 없더라구요
하나님을 원망했던 적도 많았읍니다
나의 온전한 믿음도 없으면서 교회에 다닌다는 구실로 죄 짓기를 서슴치 않았읍니다
사실 저는 아직까지 세상적으로도 성공했다고 보이는 일이 하나도 없기에
어찌보면 주눅드는 인생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무식한 제게 용기를 주십니다
어제 인천지역에 본사직원 출장 집체교육이 있었읍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원장님이 있어서 그 분에게 선물로 드리고 싶어서
염두에 두고 산 책을 가지고 갔읍니다
김양재 목사님의
복 있는 사람은 이라는 책이었읍니다
미신을 믿는 분이지만 복 이라는 단어가 있으니까
그렇게 거부하지는 않을 것 같았는데
책을 받자 금방 이거 하나님 책이잖아 합니다
그 옆에 영업을 하시는 남자 집사님이 한술 거드셔서
이 책은 안 믿는 사람들이 보아도 좋은 책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어떤 책이라고 설명을 하시니
알겠다고 읽어 보겠다고 합니다
부디 완독을 하시고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를 기도합니다
그 분들은 믿지 않지만 저보다는 다 잘되는 것 같읍니다
보이는 것들은 다 잘되는 것 같지만 속은 알수가 없읍니다
그러기에 어떤때는 그 분들이 하는 모습들이
제 마음에 안타깝고 (가령 어느 점집에 가서 물어보고 왔다고 할때)
애가 탈때도 있읍니다
다른 책이 아니라 목사님 책 한권으로 살아난 사람들을 제 눈으로
보았기에 저도 용기를 내어 보았읍니다
매일 매일 실족하는 인생이지만 결국은 다시 살아나는 인생입니다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 하지 말고 악인을 불쌍히 볼수 있는 눈을 가지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