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살고 나도 살고..
작성자명 [오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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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7.30
한국에서 S대를 졸업하고 유학 온 뒤
미국의 대표라 할 수 있는 3사 중에
GM에 취직되어 근무하시다
집으로(?) 오시게 된 지체의 남편이 있습니다
제가 사는 이곳에서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가장 촉망받고 안전한 직장이었는데
지금은 하루 하루 살얼음을 걷는 곳이 되었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주님이 채우시지 않는 삶은
헛되고 헛된 삶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 남편의 실직으로
우울증을 앓으며 가난한 자가 된 지체..
내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우울증을 앓아봐서
제가 실직된 남편과 살아봐서
그 가난한자의 마음이 어떨런지 너무나 체휼이 됩니다
만져주고 싶고
같이 울어주고 싶고
힘든 것 들어 주고 싶고..
속장도 암것도 아닌 자격없는 제가
그 마음이 어떰을 안다는 이유로 찾아가려 합니다
방학이라 아이들이 집에 있는데..
오라 소리도 안하는데 ..
최고를 달리던 지체의 남편이 의기 소침되어 있는데..
하는 인본적인 방해세력이 있다해도
내가 가난할 때
날 살려 준 지체들이 있었고
내가 궁핍할 때
나 혼자의 힘으론 안되어 나를 건져내준 지체들이 있었기에..
애통한 맘 하나로
간절한 예배만이 살길이라고
그래서 주님만이 나의 기업이라고
같이 울어주고 들어주려 합니다
내가 살아났듯
살아날 그 지체를 생각하면 마음이 벅찹니다
요즘은 많은 지체들과 살아 가는 나눔에 신이 납니다
가진 것 아무것도 없다 했는데
내가 가진 것이 이리 많은 줄 몰랐습니다
세상이 내 배를 채운것이 아니라
주님이 채우신 나눠줄 것 있는 이 삶이 부요하기만 합니다
홀로 기사를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으로 인하여
부디 그 지체가 벌떡 일어나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삶이 되어지길 간구합니다
그렇게 되어지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