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2019-12-04 수
행할 수 있는 명령 /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 / 생명을 택하라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말씀은 멀리 있지 않고 그들의 입과 마음에 주신, 매우 가까이 있는 말씀이기에 행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들의 눈앞에 놓인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 중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과가 있음도 밝힙니다. 그리고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라'고 명령합니다.
#묵상합니다
1. 내게 생경은 어렵고 먼것입니까, 내 입과 마음에 가까이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주님의 명령 중 어려워서 못 지키겠다고 거부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11,14절)
>> 어려서 접한 성경은 글씨도 작고 빡빡하고 두껍고 말투나 단어도 일상적이지 않아 다른 경전들 처럼 어렵고 멀었습니다. 이후에도 읽다말고 처음부터 또 읽다보니 일독도 힘들었습니다. 작년부터 날마다 조금씩 묵상하다보니 많이 가까와졌다고 느낍니다. 다른 역사기록과 맞지 않는 부분이나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접근과 배치되는 부분이 많아서 멀리했는데 구속사라는 관점을 가지고 보면서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그러다보니 아니라고 하면서도 세상성공을 향해있던 제게는 처녀에게 잉태되어 말구유에 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는 것이 항상 걸림이 있었는데 죄와 고난 가운데 사는 제게는 그래서 잘 받아들여졌습니다. 여전히 평소에 낮아지는 것과 지워진 십자가가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주변에 있는 분 한 분이 이번 주일에 휘문성전에 함께 가자고 합니다. 원래 교회 다녔던 분이시지만 제게 그런 말을 건넨다는 것이 정말 신기합니다. 제 입과 마음에 말씀이 가까이 있다고 믿고 잠시 뿌듯해하고 싶습니다. ^^~
2. 매사에 주님의 말씀대로 선택하고자 고민하고 있습니까? 말씀에 비추어 볼 필요가 없다고 여기서 내 뜻대로 결정하는 #039사소한 일#039은 무엇입니까? (16절)
>> 눈뜨면 비교적 묵상으로 시작하고 가족이 공동체에 물어가는 것도 많으니 매사에 주님 말씀대로 선택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SNS 동계캠프를 시작한 요 며칠 ... 매일 나가는 미션과 진행방식을 말씀대로 선택하고 고민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곁에서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망정이지 부분 부분 막히고 분에 넘치는 것들이 보입니다. 어제도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고 내보낸 미션에 막막해하는 분들이 나타났는데 저녁에 마무리를 일괄 해버리고 오늘은 더한 미션을 올려놓은 상태입니다. 어렵고 멀지 않게 좀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이나 생방송으로 안내를 해드려서 참여하는 분들이 어려워서 못해내지 않도록 ... 제 뜻대로 결정하지 않고 사소하다고 생각되어도 말씀에 비추어 기도하고 내보내야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올 것입니다.
3. 내 삶의 중요한 결정을 누구와 함께하며 하나님을 얼마나 의지합니까? 하나님만이 내 생명과 장수이시라는 말씀에 동의합니까?(20절)
>> 어제도 선바위역 카페에서 번개스터디를 해서 네 명이 모였습니다. 함께 공부하고 점심먹고 산책도 했습니다. 캠프의 결정해야할 사항들을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의지가 되었습니다. 주일을 주셔서 예배하게 하시고 공동체를 주셔서 일주일에 한번 함께 하게 하시고 날마다 말씀으로 붙들어 주시는 것이 의자가 됩니다. 아내가 생활비 받고 일주일이면 바닥난다고 힘들어 해서 집문제 고민을 묵상일지에 올렸더니 목자님이 부부목장 때 이야기하자고 해주셨습니다. 오인 오판 벗어난 행동으로 생명이 가늘고 짧게 단축될 것을 말씀과 공동체를 통한 은혜로 감싸주시니 하나님만이 제 생명과 장수입니다. 어제 생일이었던 둘째도, 오늘 생일인 막내동생도 하나님이 의지되어 주시고 하나님만이 생명과 장수임을 깨닫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께서 주시기로 맹세한 땅에 함께 거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변 분이 이번 주일에 휘문채플 함께 가자고 해주셨습니다.
캠프 진행방식과 속도에 유의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지할 공동체와 동료들을 통해 혼자 있지 않게 해주셔서 ...
#적용합니다
캠프 미션을 미리 올려서 함께 논의하고 개개인에 양육자를 붙이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말씀과 공동체를 통해 저를 항상 혼자 두지 않으셔서 감사합니다. 제 손으로 수고함 없이 주일예배에 함께 가자는 말을 들은 것만 기뻐하는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시작하는 소셜동계캠프가 참여자 모두에게 쉽고 유용해서 가까이 하는 가치를 누리도록 말씀 안에서 진행되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