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복은 평강이다.
세상을 살아보면 안다.
평강만한 복이 없음을,
모든 복의 정점은 평강임을..
돈이 많다고 평강한건 아니다.
많은 돈때문에 죄를 더 많이 지을 수 있고,
그때문에 평강이 깨어지기가 오히려 더 쉽다.
건강하다고 평강한 것도 아니다.
건강치 못했으면 더 낮고 작고 가난한 마음을 가졌을텐데,
건강했기 때문에 교만에 빠지고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를 때가 많다.
지위와 명예와 권세 모두 마찬가지다.
그런 것들을 가졌다고, 소유했다고 평강한 건 아니다.
오히려 평강을 방해하고 깨뜨리는 역할들을 더 많이 한다.
우린 실물교훈을 통해 그 사실들을 너무나 익히 확인하고 있다.
오늘 시편 72편 1-11절을 보며 평강을 묵상한다.
의로 오는 평강, 의로 인한 평강, 의로 말미암는 진짜배기 평강을 묵상한다.
오늘 시편기자 솔로몬은 말한다.
의로 말미암아 산들이 백성에게 평강을 주며,
작은 산들도 그리하리로다..
3절의 말씀이다.
산들이, 작은 산들이 무슨 힘이 있으랴, 무슨 능력이 있으랴.
그것들이 어떻게 사람에게 평강을 주랴.
시에는 그렇게 노래하고 있지만 우린 안다.
자연이 복종하는 것임을,
의로운 사람,의를 행하는 사람에 천하만물이 순종하는 것임을 말이다.
공의를 행하면 그렇게 된다.
정의를 지키면 그렇게 된다.
평강중의 평강, 진짜배기 평강을 누리게 된다.
반면에,
죄를 지으면,
공의를 잃으면,
땅들이 거부하고 반발한다고 했다.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죄로 인하여 땅을 더럽히면,
그 땅도 스스로 그 거민을 토하여 낸다고 했다.(레18:25)
하나님은 그런 분이시다.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며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산, 작은 산들이 다 복종하는 평강을 주시지만,
말씀을 거부하고 자의대로 행하면,
그 거하는 땅에서 토하여 내게 하시는 분이시다.
오늘도 하루가 밝았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삶의 터에서
토해냄을 당하는 수모를 겪고 싶지 않다.
그곳에서, 그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하나님만이 주시는 진정한 평강,
의로 인한 평강, 의로 말미암는 평강을 얻고 싶다.
그래서 또 아버지를 부른다.
오늘도, 이 하루도,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흘리게 해달라고,
그래서 평강중의 평강, 진짜배기 평강, 의로 인한 평강을 누리게 해달라고
또 아버지의 이름을 부른다.
그 이름으로 하루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