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2019-11-24 주일
찬송하라 / 통치하시는 하나님 / 구원하시는 하나님
시인은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의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고 명령합니다. 그 이유는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이스라엘을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고, 다른 모든 신보다 위대하시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건져내어 가나안으로 이끄시고 그 땅을 기업으로 주신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묵상합니다
1. 나를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로 택해주신 것에 감사하며 찬양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3-4절)
>> 큰 아이 고성에서 군생활 하는 내내 들여다보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려서 지리산 셋째는 빨리 들여다봐야지 했는데 날이 벌써 추워졌습니다. 내가 또 이러는구나 싶으면서도 미루고 있는데 함께 공부하고 일하시는 분들이 일정을 챙겨주시고 새벽에 집까지 달려와주셔서 함께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아내는 약한 몸에도 백양사까지 오가며 운전을 해주고 어머니는 김장으로 감기몸살이 나셨는데도 손주 챙기시겠다고 함께 해주셨습니다. 고대표님은 장날이라 바쁘신 중에도 감자전과 국수를 끓여내주셨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주시고 떠나는 두 분을 보면서 게으르고 부족해서 문제 많은 제가 어제 같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당신이 저를 특별한 소유로 택해주신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함께 해주시는 손길에 인사도 제대로 못하는 저이기에 감사와 찬양만 있습니다.
2. 내가 위대하다고 여기며 섬기는 다른 신은 없습니까? 하나님만이 나를 다스리시고 새 일을 행하실 분인 것을 믿습니까? (5절)
>> 지리산 가면 아들을 써주시는 대표님께도 감사드리고 주일이면 함께 교회를 간다는 집 주인 가족 분들께도 인사를 하겠다도 다짐하고 갔습니다. 생각해보니 아들 숙소에서 낙지를 데치는 동안 시간이 좀 있었는데도 함께 동행해주신 분들과 어머니만 챙기느라 오가다가 인사를 드리지 못하고 올라왔습니다. 아들의 구원이 중하다고 생각하다가도 일정과 주변 분위기 신경쓰다가 나중에야 아차하는 것을 보면 아직도 먼 것 같습니다. 제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니 당신이 저를 다스리시고 새롭게 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3. 나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이 행하신 선한 일은 무엇입니까? (9절)
>> 아이 약 걱정은 제가 상담 받는 곳에서 조언을 주시고, 가기 전의 무거운 마음은 목장에 내려놓게 해주시고, 일정을 미적대니 박대표님과 박관장님을 통해 일정을 고정하게 하시고, 새벽부터 밤까지 운전이 막막한데 아내를 통해 도우시고, 경비 걱정하는데 몸살 중인 어머니를 통해 챙겨주시고, 아프고 모자란 아이는 고대표님이 데리고 써주시고, 교회 염려는 숙소 가족을 통해 주일을 지키게 해주시고, 집이 궁금했는데 낙지를 들고가서 살림을 다 보게 해주셨습니다. 이처럼 제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없으나 제 삶 전체를 통해 보살펴 키우시고, 깨워 부르시는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해주시고 계십니다. 제가 고난 중에도 이 기억을 잃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막막한 일정을 돕는 분들을 통해 마무리지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어떻게 지내는지 잠시지만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아프고 모자란 셋째를 아껴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을 확인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용합니다
꼭 해야할 것들 메모를 바로 바로 해놓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당신의 선하심을 다시 되새겨 주시는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들고 아플 때마다 문제 많은 저는 안보고 당신을 원망했던 저를 용서해 주옵소서. 많은 손길로 제게 선하심을 보이신 것처럼 저 또한 음으로 양으로 당신의 뜻하시는 곳들에 써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