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이는 사건들
작성자명 [이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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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7.26
-광야에서의 목조이는 사건들-
지난 20년 나에게는 상상도 못하던 목조이는 사건들이 발생했다.
불신결혼-남편의 방탕한 생활 -끝없는 불화 - 파산 -남편의 바람 - 둘째아들 뇌병변 1급판정 - 친정오빠 갑상선 수술중 의료사고로 장애 1급 판정 -남편 2차 바람 - 친정엄마 침해 - 큰아들 대학 진학 포기 - 남편 3차 바람
어떻게 지나 왔을까?
나는 연약한 자요 겁쟁이요 두려워하는 자인데...
그 사건 사건 마다 견디게 해준건 주님의 말씀이었다.
이 광야를 걷게 하신건 하나님이시며 나를 낮추시고 시험하사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지 알기위함이라
하나님이 이 큰 사건에서 건지시고 건지시리라 하시는 말씀을 붙들어서
광야에서 살아남았다.
하나님 앞에선 울며 불며 했지만
세상 앞에서는 힘차고 씩씩했으며 웃을 수 있었다.
내 힘이 아니었다 내가 어떻게 할 수 있었으랴.
오로지 찬양 받으실 나의 주님 나의 아버지 나의 산성 나의 힘이신 그분이 하셨다.
나는 광야에서 살아계신 나의 아버지 나의 하나님을 만났다.
남에게 듣던 아버지를 내아버지로 만났다.
이것이 바로 나의 보배이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어제도 하나님께 내 입술을 맡기지 못해 넘어졌다.
남편의 속을 휘집어 놓는 말에 참지 못하고 한마디 던졌다가
수십배의 폭탄을 맞었다.
알면서도 알면서도
그 순간을 기도하고 참았어야 하는데
기도하지 않고 혈기를 내었다.
나는 그렇게 약하고 미련한 자이다.
내힘으로는 내 입술도 감당 못하는 자이다.
그래도 믿음을 지키며 지금까지 지내온것은
오로지 주님의 은혜이다.
영원히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의 은혜
이 부족한 입술로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