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땅에서 나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겠다는 의지의 표시로 돌비를 세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렇듯 기억해야 할 말씀이 새겨진 기념비가 없다면, 저는 다시 불순종하여 저주 아래 있는 인생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불쌍히 여겨주셔서 늘 순종과 불순종의 양 갈래의 길에 놓여 있을 때, 99%의 순종도 나머지 1%의 불순종 때문에 결국 100%의 불순종이 되는 것을 잊지 않게 하시여 하나님과 세상을 절대 겸할 수 없음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적당히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하고 온전히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본성적으로 죄를 범하기 쉬운 나의 연약함을 아시기에 저주를 받지 않도록 성경 말씀안에 저주의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이 저주가 나를 괴롭히려는 것이 아니라 내가 구원받지 못할까 염려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이 안타까운 심정을 알고 아멘으로 순종하여 고난이 축복이 되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성도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