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2019-11-19 화
돌들을 세우고 / 온전한 순종 / 아멘 할지니라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039이제부터 너희에게 전할 여호와의 명령을 다 지켜 행하라#039고 말합니다. 가나안에 들어가서 먼저 돌비와 돌단을 쌓아 감사 제사를 드리고, 그리심 산과 에발산에 서라고 합니다. 그런 다음 레위인들이 열두 가지 범죄와 이에 대한 저주를 선포하면 백성은 열두 번 '아멘'으로 화답하라고 합니다.
#묵상합니다
1. 내 삶에 말씀이 새겨진 기념비가 있습니까? 말씀에 불순종하여 고통 아래 있지는 않습니까?(14절)
>> 10년 전에 쓰러진 이후로 기억과 판단, 행동이 많이 느려졌습니다. 날마다 말씀 묵상을 하며 새기고 있지만 제가 바위가 아닌 모래같아서 잘새겨지지 않습니다. 적용하겠다고 해놓고 까먹고 반대로 하고 또 적용하겠다고 반복합니다. 습관적으로 말씀묵상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어집니다. 도구와 요령들을 말씀을 제치고 사용하면 안되겠지만 ... 말씀에 순종하기 위한 인지, 판단, 행동을 보조하는데 써야하는데 목장의 권면에 순종하는 척하면서 악하게 불순종한 것이 쌓여서 요즘 여러 고난 속에 있습니다.
말씀을 정확하게 기록하고 돌단을 쌓되 쇠연장을 대지 않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먹으며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라는 말씀을 명심해서 아내, 자녀, 동료들과 말씀 안에서 화목하고 즐거운 가운데 세워야할 것들을 잘 세우겠습니다.
2. 현재 그리심 산과 에발산 사이에서 머뭇거리고 있지는 않습니까?(12~13절)
>> 요단을 건넜으면 축복과 저주의 기준을 세워 백성을 방황하지 않게 해야 하는데 약하고 자주 아픈 아내의 뒤에 숨어서 기준도 거두고 입장 좋을 때만 나서고 있었습니다. 축복과 저주의 기준이 없으니 그때 그때 저부터 편했습니다. 아무 때나 드러누워도 되고, 하루 일과가 다 지나고서야 말씀을 펼치기도 하고, 아내와 아이들의 실수와 나태 틈에서 저는 산에 분명히 올라서지 않고 늘어지는 것만 추구했습니다. 숨도 못쉴 것 같던 시기를 넘기고 충분히 시간이 있는데도 산에 올라서는 수고를 요령껏 피하고 있었습니다.
또 다르게 보면 부드럽고 약한 아내를 저주의 산에 오르게 하고 저는 좋게 보이는 축복의 산에 오른 것 같기도 합니다. 아내와 역할을 잘 분담해서 손과 발이 가는 적용을 하면서도 자녀들과 소통을 잘하고 분위기를 해치지 않겠습니다.
3. 하나님은 나를 괴롭히시는 분이라 오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15~26절)
>> 새로 조립한 컴의 팬 소음이 심합니다. 기업에서 근무할 때 목표, 운영기준, 조치절차, 체크리스트 등이 있으면 낭비와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도 하나님은 저주 같지만 삶에 기준석을 세워주십니다. 기준이 없이 처벌만 있다면 괴롭겠지만 지킬 수 있도록 미리 주시는 말씀은 은혜입니다. 집안에 고3 중3 중1이 있고 ADHD 에 저와 아내도 상담받고 약먹는 사람들이어서 시트로 체크리스트를 다듬어가며 사용했었습니다. 목장에 순종하는 것으로 보이고 좋은 아버지로 보이려고 일년을 시트를 중지했습니다. 결과를 예측할 수 있었는데도 아내를 다시 잔소리꾼으로 만들고 아이들과 아내의 논쟁에서 쏙 빠져서 기준도 관리하지 않고 착한 척만 했습니다. 말씀을 떠나 도구를 신봉하면 저주를 받겠지만 자녀가 부모를 경홀히 여기게 만드는 것은 자녀가 저주를 받게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주신 말씀에 아멘하고 실행... 적용해서 저주에서 떠나 살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친구와 동료와 공부하고 토의하는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푹 쉬었다가 쌀쌀해진 가운데 외출을 했습니다.
아내가 곰국을 맛있게 끓여줍니다.
#적용합니다
체크시트를 다시 쓰기 시작하되 항목과 운영방식을 가족들과 협의하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시골에 홀로 계시는 어머니가 김장 담그시고 몸살감기로 누워 계십니다. 아내도 골골합니다. 자녀도 아내도 부모도 돌보지 못한 제 허물을 용서해주시옵소서. 경기생활기술학교 마지막 나가는 오늘까지 함께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새로운 출발의 날인 것을 알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가정에 축복과 저주의 기준을 화목가운데 운영해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