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세게 말하라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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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7.24
어릴 적부터 많이 들었던 말이 있습니다.
길조심, 차조심 하라는 것입니다.
당시에는 그냥 흘러버렸는데,
이것처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이 말이 미쁘도다 원컨대 네가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8a)
굳세게 말하다 는 단어는
확실하게 하다. 안전하게 하다 는 뜻입니다.
안전과 관련된 말은 언제나 중요하기에
굳세게 확실하게 말해야 합니다.
군대에 있을 때 군기가 아주 엄격했던 곳은 사격장이었습니다.
사격장에서 실수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주 굳세게 규정을 말하고 그대로 시행합니다.
신앙에서도 굳세게 말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영생과 관련된 부분은 확실하게 말해야 합니다.
우리가 얻는 구원은 나의 행위에 있지 않습니다. (5)
구원이 나의 행위에 기초한다면 늘 바뀌게 될 것입니다.
매일 천국과 지옥을 오가면서 불안하게 살게 됩니다.
구원은 나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출생한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성화를 이루어 갑니다. (5)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8b)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생을 누리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선한 일에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자녀 삼으시고 은혜주신 것은 선한 일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선한 일에 힘쓰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것입니다.
나의 기쁨과 유익이 아닌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선한 일이며 아름다운 것입니다.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가는 것이 구원의 전부가 아닙니다.
이 땅에서 거룩한 삶을 살면서 예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이것을 신학적인 용어로 성화라고 합니다.
거룩이 훈련되지 않은 사람이 천국가면 아주 불편합니다.
구원받고 천국 가는 것만 말할 것이 아니라,
구원 받은 이후의 삶에 대하여 굳세게 말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위하여 확실하게 말할 것이 있습니다.
구원의 전 과정을 말해 주어야 합니다.
예수 믿고 거듭난 것(중생)을 분명히 알려 주어야 합니다.
그 후에 예수님을 닮아가는 거룩한 삶(성화)을 훈련해야 합니다.
성도의 거룩을 위해서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마지막 날 그리스도인이 영화롭게 바뀌는 삶(영화)을 기대해야 합니다.
디도가 그레데에서 사역을 할 때 강조해야 할 부분이고,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기억해야 할 내용입니다.
그럴 때 신앙에 흔들리지 않고 안전하게 설 수 있습니다.
여기서 흔들리면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로
자신의 허전한 마음을 달랩니다.
율법을 지킨 것으로 스스로 만족을 얻으려고 합니다.
다른 것을 따라 가는 것이 아니라
굳세게 지켜야 할 것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것이 안전한 길입니다.
그것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삶입니다.
다른 것들이 만족의 근거가 아니라,
하나님 구원의 전 과정을 이루어 가는 길이
가장 복되고 아름다운 것임을 기억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