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문안을 드립니다
작성자명 [황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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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7.24
내 눈에는 요즘 더욱 이뻐보이는 아내, 나와 아이들에게는 헌신적으로, 살림도 잘하는
아내가 그 찬란한 젊음을 나에게 보내버리고 나이 들어 가는 그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믿음 없는 남편에게 시집온 불신결혼을 했지만 아내는 저를 주님 곁으로 이끌어 주었습니다
유교적 가치관과 옳고 그름으로만 따지는 집안에서 말 못할 고충도 겪었을 것입니다
그런 고충을 이야기 한번 안하고 항상 저를 묵묵히 따라 주었습니다.
무정하게 저는 아내를 서운하게 한 적도 많았습니다.
내가 좋은 것이 어머니에게도 좋은 거라는 어머니의 예수님 없는 사랑에
저는 무정한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몸을 내어 드리는 그 사랑을 알게 된 지금,
그 사랑을 아내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집의 디도로서 저에게 믿음을 주었고 지헤로운 처신으로 해야 될 일과 멀리해야 될 일을
조언하고 힘들고 지칠 때 위로와 힘을 주는 나의 영원한 안식처이자 동역자인 아내
그에게 너무 감사하고 항상 사랑한다는 문안을 드립니다
그대여 항상 말씀으로 작은 일부터 적용하며 아이들과 나를 이끌어 주는 디도로서
항상 그대로 영원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