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2019-11-13 수
순결에 관한 법 / 악을 제할지니라 / 성적인 죄에 대한 책임
남자가 결혼한 뒤에 자기 아내가 처녀가 아니라고 누명을 씌우면, 여자의 부모는 장로들에게 딸의 처녀성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남자가 유부녀와 동침하거나 약혼한 처녀가 다른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죽여야 합니다. 약혼하지 않은 처녀를 욕보인 남자는 처녀의 아버지에게 은 50세겔을 주고 그녀를 아내로 삼아야 합니다.
#묵상합니다
1. 육적 영적 순결을 지키면서 배우자와 신뢰의 관계를 맺고 있습니까? (17,21절)
>> 학생 때 처음 만난 여인과 혼인신고도 안하고 함께 살기 부터 했습니다. 지금 아내를 만나기 전 여인도 호적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살림을 차렸고 지금 다섯째도 법적으로 보면 칠삭동이 입니다. 처음에는 몰라서 그랬다고 변명이라도 하겠는데 지난 삶을 보면 순결을 입에 담을 수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렇게 살아온 저이다 보니 결혼 중에도 아내는 저를 신뢰할 수 없어서 힘들어 했고 저 또한 눈에 불을 켜고 아내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의심하며 많은 다툼이 있었습니다. 오늘 말씀대로면 일찌감치 끌려나가 사람들에게 돌로 쳐죽임을 당했을 것입니다.
집을 드나들때마다 아이들이 교회에서 가져다놓은 혼전순결 서약서가 눈에 들어오는데 입이 다물어져서 혹시라도 사고치면 그저 낳아오면 길러주마 했다가 아내에게 혼쭐이 났습니다. 말씀묵상하는 우리들교회 공동체에서 배우자를 만나라는 말을 하면서도 힘이 실리지 못합니다. 그나마 십년만에 교회에 돌아와 작년부터 점수가 좀 쌓였을텐데 최근에 공동체를 떠나면서 한 몫에 다 까먹은 것 같습니다.
2. 죄가 드러나는 것이 수치스러워서 은밀하게 짓고 있는 성적인 죄가 있습니까? (22-24절)
>> 결혼 후 가출을 했다가 유부녀인 예전 여인과 얼굴 볼 약속을 잡거나 - 못만났습니다 - 와인들고 혼자 있는 여인 오피스텔에 가는 등 - 그것으로 이미 사고친 것이지만 해주는 김치볶음밥만 먹고 나왔습니다 - 사고뭉치로 살았습니다. 자문과 교육을 빌미로 밥 먹고 차 마시는 일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놓고 일과 관계가 틀어지면 환경 탓 상대방 탓을 하면서 제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말씀을 대하기 전까지 빼놓고 생각했습니다. 수많은 문제들이 저로 인해 터진 것을 스스로를 속이며 덮고 억울해하며 살아왔습니다.
3. 육적 정신적 순결을 지키고자 성적인 유혹을 피하고 있습니까? 성적인 죄악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습니까? (25-29절)
>> 이제는 작은 교육이나 자문의 자리도 SNS 에 이벤트를 걸고 만나고 내용이나 사진등을 올려놓곤 합니다. 상대의 문제가 아니라 악하게 살아온 제게 잘못이 쌓여있기 때문입니다. 제 고난이 죄보다 가볍습니다. 제 힘으로 육적 정신적 순결을 지키지 못하고 살았으니 주께서 저를 주관하여 주옵소서.
#감사합니다
아내와의 신뢰가 힘들었던 것이 제가 살아온 삶에 문제가 있었음을 알게 해주셔서
SNS 에서 투명하게 함께 일할 수 있는 분들을 붙여주셔서
교육생 한 분이 아이들 먹일 오리고기를 야채까지 함께 챙겨주셨습니다.
#적용합니다
SNS 에 공개하지 못하는 자리는 아내 아닌 여인과 단 둘이 갖지 않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일찌감치 돌에 맞아 죽을 저를 살려서 가정을 이루고 회개할 기회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기회만 되면 사고를 쳐서 스스로 삶을 꼬며 살아온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밖으로는 투명하게 살고 아내와 자녀들에게 집중하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