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올챙이적...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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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7.23
최근 내 입에서 자격을 운운하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 되가지고……특히……그 비방이 윗 질서를 향하고 있음은
내가 질서에 순종하지 못하고 있는 바로메타인 것입니다.
나의 비방을 듣다 못한 지체가 말을 합니다.
내가 함부로 말하는 그 지체의 생명을 예수님이 보혈로 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이 내 생명도 보혈로 사셨다 했습니다.
돌이켜 생각하니
내가 누구를 향해 손가락질 하고 비방할 자격이 있나 생각해봅니다.
우리를 구원하되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말씀처럼 나의 행위로 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정말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을 못하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그래서 교만합니다. 특히 요새는 영적 교만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내 죄를 오픈하고 평생 죄패를 안고 가겠다고 서원해 놓고
죄패를 매고 가면서 평생을 겸손한 죄인으로 살지 못하고
죄를 오픈했으니 그 죄를 지은 적이 없는 것처럼 굴고 있습니다.
죄를 사함 받은 것은 맞으나, 이 땅에 살면서 그 죄에 대한 대가는 감당해야 하거늘
망각을 합니다.
생각해보면 오픈도 내 힘으로 하지 못했습니다.
간증도 그랬고 내 힘으로 한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마치 현장에서 간음하다 잡힌 여인처럼 들킴이 곧 오픈이 된 것이지요
그런데 비방을 합니다.
~~~가 되어가지고 오픈도 못한다고
따지고 보면 나도 CTS 간증해 놓고……혹여 회사 사람들이 볼까 두려워
방송국에 전화해서 내려 달라고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지금 내가 비방하는 모든 행위는 결국 내가 범접했던 것들이며
그 비방 속에는 과거의 나를 돌아 보고 싶지 않다는 몸부림이며
지금도 잘 고쳐지지 않는 나의 단점을 보는 괴로움이었음을 깨닫습니다.
행위로 옳고 그름을 따지며…
지체들을 향해 종주먹을 들이 대는 내게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를 돌아 보라고
너나 그들이나 주님께서 피로 값 주고 사긴 귀한 지체라고…..
나의 실체를 잊고 교만에 빠진 제게 말씀으로 깨닫게 해주신 주님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