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과 훈련 사이에서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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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7.23
집에 있을 때와 나갈 때의 복장이 다릅니다.
혼자 있을 때 행동과 사람들 앞에서 행동이 다릅니다.
사람들 앞에서는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속과 겉이 다른 위선적인 모습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예의입니다.
집에서 입던 옷차림으로 파티장에 가면,
겉과 속이 같은 진솔한 사람이 아니라 예의 없는 사람입니다.
아무도 훼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2)
그리스도인들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달라야 합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성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그리스도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믿기 전에는 주님을 알지 못했기에 어리석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각종 정욕과 행락 가운데 살고,
악독과 시기심으로 살던 가증스러운 존재였습니다. (3)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고 난 다음에는 변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명령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비방하지 말아라.
사람과 다투지 말아라.
관용을 베풀어라.
범사에 온유함을 나타내라.
문제는 구원을 받았다고 사람의 모든 성품이
일순간에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 해결되지 못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명령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렇게 바뀌지 않았어도 그렇게 하려고 애를 쓰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들 앞에서 위선으로 나타나라는 것이 아닙니다.
훈련을 하라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온유하지 못합니다.
관용을 베풀지 못하고 이기적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보내시고 훈련하게 하십니다.
그 사람에게 온유하고 관용하는 연습을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것은 위선이 아니라 훈련입니다.
그것을 보면서 속과 겉이 다르다고 비난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훈련하고 있는 중으로 보아야 합니다.
나중에는 그 사람이 그렇게 될 것을 기대하며 응원해야 합니다.
본인도 자신이 위선을 행한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훈련과정을 어렵지만 따르고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은 겉으로만 이렇게 행동하지만,
미래 어느 날 나의 내면도 이렇게 될 것을 소망해야 합니다.
자신은 위선자가 아니므로 생긴 대로 말하고
행동하겠다고 하면서 함부러 행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훈련받지 않겠다는 태도입니다.
오늘 명령하신 대로 따르기 원합니다.
훼방(비방)함과 다툼을 피하며,
관용하며 온유함을 나타내기 원합니다.
나의 내면은 따라가지 못해서 다른 모습이 나오더라도,
그것을 뒤로 보내고 훈련자의 자세로 서기 원합니다.
껍데기지만 장차 채워질 알맹이를 보며 나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