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2019-11-10 주일
함께하시는 하나님 / 병역 면제 규정 / 전쟁의 법칙
이스라엘이 적군과 싸우려 할 때 그들의 말과 병거가 많음을 보더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책임자들은 백성에게 병역 면제 규정을 알려주어 해당자는 집으로 돌아가게 하라고 합니다. 가나안 족속에 속하지 않은 성읍에는 먼저 화평을 선언하지만, 가나안 족속의 성읍은 진멸하라고 합니다.
#묵상합니다
1. 나보다 많은 적군과 강한 사건으로 두려워하며 떠는 것은 무엇입니까? 삶의 전쟁터에서 여전한 방식으로 말씀을 듣고 예배하며 공동체와 나누고 있습니까? (1-4절)
>> 세상에 무엇을 이루고 남기고자 하는 저의 마음입니다. 몸을 상하게 하고 일을 과하게 벌이고 주변을 힘들게 하다가 고난을 만들어 내는 많은 것들이 제 욕심에서 비롯됩니다. 돕는 마음으로 하면 쉽고 잘 되는 일을 이름을 걸겠다고 나서면 오히려 더 일이 어려워지고 진도가 안나가곤 합니다. 제 삶에서 매번 반복되는 일입니다. 말씀 묵상은 하고 있지만 부르심에 너무 덥석 덥석 순종하다보니 분에 넘치는 자원함이 되어 사고를 치고 공동체 활동을 떠났습니다. 제 열심으로 아무리 해도 하나님은 속지 않으시니 잘 숙려하고 자유함이 있는 가운데 회복시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 전쟁의 승패가 말과 병거의 많음에 달려있다고 믿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고 믿습니까? 가정을 돌보고 영적 후사를 낳고자 적용할 것은 무엇입니까? (5-8절)
>> 감사나 컨설팅을 나갈 때면 해당 문제의 이해관계에 걸린 다수의 직원이나 거래처들을 상대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uBPR (스마트워크 기반의 업무재설계) 이 업이다 보니 아무리 부드럽게 하려고 해도 직간접적인 반발이 있었습니다. 부분으로 보면 물러서고 패하고 할 때가 있지만 결국은 그 사업체와 사회가 가야하는 방향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승리할 것을 알고 하는 전쟁을 했습니다.
제 안에도 수시로 많은 오인 오판 혈기와 나태로 많은 전쟁이 있습니다. 순간은 굴복하고 무너질 때도 있지만 말씀을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아직 말씀을 떠나 사는 자녀, 동생, 처가 식구들이 있습니다. 가정을 돌보고 영적 후사를 낳는 것은 그 각 지체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며 지금의 상황을 가져온 저의 삶을 해석하기 위한 말씀을 구하는 것입니다.
3. 싸우기 전에 먼저 화평을 선언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나를 유혹해서 주께 죄짓게 하려는 세상의 가증한 일은 무엇입니까? 또 그것을 어떻게 진멸하겠습니까? (10-11, 16-18절)
>> 명절과 결혼식, 제사 때가 좋았던 점은 가까운 가족 친지간에 문제가 있다가도 화평을 전제로 만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묵상나눔과 예배도 마찬가지로 갈등이 있더라도 화평을 전제로 함께 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아내와의 여러가지 충돌이 있었습니다. 자녀들도 눈치를 보며 분위기가 애매 합니다. 생활비를 명목으로 세상 흐름에서 발을 빼지 않고 세상에서 이루고 싶은 제 욕심들을 사이 사이 끼워넣다보니 갈등이 생겨납니다. 이왕 버는 거 좀더 벌고 싶고 더 벌려니 더 공부하며 책도 쓰고 싶고 교회 밖 사람들도 만나야 하고 아직 이름도 더 높이고 싶고 ... 하다보면 끊임이 없습니다.
공개되지 않은 일들을 안 받고 안만나려고 애쓰지만 선을 긋는 것이 힘이 많이 듭니다. 제가 모자라 곁에 함께 하는 믿음의 동료가 없다보니 어렵습니다. 제 힘으로 해결할 수 없으니 주께서 돌보소서.
#감사합니다
진도 안나가는 책을 쓰겠다고 하다보니 정리가 여러가지로 됩니다.
며칠 주변만 맴돌다 소셜밥상 외출을 했습니다.
딸램이 요즘 동생들이랑 자기가 눈치보게 된다고 부드럽게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적용합니다
자녀들 없는데서 다투겠습니다.
이름이 안걸려도 괜찮으니 돕는 책만 쓰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살면서 제 안의 탐욕이 끊임없이 밀려오고 죽음의 그 날은 차곡차곡 다가오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구축하고 열매 맺고 영적후사를 낳는 일들과 세상을 향한 저의 전쟁이 중첩되지 않게 돌보아 주소서. 가족과 공동체에서 화평하게 하시고 말씀을 떠난 일들에 대한 욕심을 진멸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