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허락하신 삶의 터전에서 무죄한 피가 흐르지 않도록 한 영혼을 살리고, 한 가정의 이혼을 막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라를 살리는 길임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모르거나 믿음이 연약하여 부지중에 피를 흘린 내가 회개하면 주께서 긍휼히 여겨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알고도 미움과 탐욕을 가지고 고의로 피를 흘린 나는 주께서 그 죗값을 물으셨습니다. 말씀으로 내 죄를 보고 회개하며 피해자와 공동체에 사죄한 뒤 그 손해를 배상하여 내 죗값을 치르는 것이 무죄한 피를 흘린 죄를 제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복을 받는 길임을 믿습니다. 힘이나 꾀로 이웃이 소유를 침해하고 강탈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중대한 사안일 수록 한 명의 말만 듣고 판단하지 말고 이해 당사자 양쪽의 말과 두세 증인의 말을 다 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