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서 2장 1-15절을 보며 절제를 묵상한다.
교훈에 합당하게 행하는 것중의 하나로 절제를 말한다.
특히 늙은 남자에게 요구되는 것이 절제다.
절제..
쉽지 않다.
만만치 않다.
평생을 노력해도 얻기 어렵다.
절제를 말할 때마다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R.A. 토레이 목사님, 우리말로 대천덕 목사님이다.
강원도 골짜기에 예수원을 설립한 유명한 성공회 목사님(신부님)이시다.
그분은 말했다.
사치와 성공은 좀처럼 양립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인으로 성공하려면 사치와 방종을 경계해야 한다.
방종과 무절제한 생활에서 벗어나 소박한 삶을 살라.
나는 사치스러운 삶을 죄다음으로 두려워한다.
사치스러운 삶은 성령의 능력을 사라지게 만들 수 있는 매우 교묘하고 강력한 적이다.
기도와 금식이 아니면 쫓아낼 수 없는 작은 악마들 이 오늘날 너무나 많다.
그분의 책 < 성령세례 받는 법 >에 나오는 얘기이다.
정말 그렇다.
삶의 현장에서 우린 큰 악마들을 많이 본다.
살인, 간음, 도적질.. 굳이 이렇게 거창한 이름들 뿐아니라,
미움, 음란한 마음, 그리고 탐욕.. 이런 숨기운 마음들까지도 작지 않은 악마, 큰 악마인 것을 모르지 않는다.
하지만 지나치기 쉬운 악마들이 있다.
이름하여 작은 악마들, 죄라고 하기는 무엇하지만 죄 다음으로 두려운 것들이다.
맛있는 음식을 찾는 것은 죄가 아니다.
하지만 그것도 도를 넘으면 작은 악마의 하나가 될 수 있다.
비싼 음식만을 말하는게 아니다.
많이 먹으면, 탐식하고 포식하면 그것도 악마, 작은 악마가 될 수 있다.
좋은 옷을 입는 것도 물론 죄가 아니다.
좋은 차를 가지는 것, 좋은 집을 구하는 것도 물론 죄가 아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도 도를 넘으면 작은 악마들이 될 수 있다.
대천덕 목사의 말을 새겨본다.
소박한 삶을 살라.
사치스러운 삶은 성령의 능력을 사라지게 만들 수 있는 매우 교묘하고 강력한 적이다.
그는 말한다.
그건 쉬운 일이 아니라고..
그건 기도와 금식이 아니면 쫓아낼 수 없는 작은 악마들이라고..
.
.
그분의 말은 한마디로 절제에 대한 말이다.
절제하는 삶에 대한 얘기다.
오늘 디도서에도 말하고 있다.
바울이 디도에게 한 말도 그랬다.
늙은 남자들이 절제할 줄 알게 하라고..
어렵다.
절제하기는 어렵다.
바울시대 뿐아니라 지금도 마찬가지다.
평생을 걸려도 이루기 어려운 덕목이다.
그래서,
나이든 남자, 나이가 들만큼 든, 늙은 남자에게도 절제를 훈련하라고 했다.
절제하기는,
하고싶은 말 억제하고,
하고싶은 일 안하고,
하고싶은 전화 참기도 정말 어렵다.
나이가 든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인생을 오래 살았다고 얻어지는 것도 아니다.
절제는 성령의 힘이다.
성령의 능력이다.
성령의 은혜다.
그래서 절제가 성령의 열매에 들어가는 덕목인 것을 우린 안다.
오늘도 하루가 밝았다.
오늘 이 하루도 절제하는 삶을 살겠노라고,
절제의 삶을 사는 나이든 남자 가 되게 해달라고,
내힘으론 할 수 없으니 성령 하나님 도와주셔서 그 일이 가능케 해달라고 또 아버지를 부른다.
아버지의 이름을 간절히 부르며 수욜의 더운 아침을 또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