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2019-10-30 수
하나님이 들어오시니 / 왕위계승의 약속 / 하나님이 쉬실 곳
주의 제사장들이 의의 옷을 입고 성도들이 즐거이 외칠 때, 하나님은 다윗의 소생과 그 후손에게 왕위를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시온을 거처 삼으셔서 그곳의 식료품에 풍족히 복을 주실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제사장과 성도들에게 복을 주시고 다윗의 뿔, 기름 부으신 자의 등을 준비하시며 그의 왕관을 빛나게 하실 것입니다.
#묵상합니다
1. 예배를 드리거나 맡겨진 영혼을 섬기기에 앞서 내 죄를 철저하게 살피며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시간을 힘써 가집니까? (9~10절)
+ 9 주의 제사장들은 의를 옷 입고 주의 성도들은 즐거이 외칠지어다 - 최근 아침 가족큐티나눔이 늦어져서 갈등이 좀 있었습니다. 서로 왜 안깨웠냐 나 힘들다 부터 그럼 늦으면 1분당 100원씩 용돈을 까자... 라는 딱 제 수준의 말까지 나왔습니다. 그런데 애들에게 책임을 미뤄놓고 곁눈질로 시계를 쳐다보며 뭉개던 제 죄가 먼저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비가 의를 옷입고 아침 큐티나눔을 준비해서 가족들을 섬겨야 되는데 애들 탓을 하고 있었으니 있어야할 일들을 주신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제 시간에 깨워 앉혔는데 창 밖이 어두워 제 의와 강박으로 가족을 괴롭히나 싶어 마음이 찔렸습니다. 차례로 나누는 중에 왜 이 시간에 하는거였지? 생각해보니 고3 등교시간 맞추려고 함께 정했던 것이었습니다. 고3이 다른 모든 준비를 마치고 동생들을 깨워 아침큐티를 하는 것으로 시간조정을 해보니 거의 1시간을 늦출 수 있었고 아래 동생들과 아내도 즐겁게 받아들였습니다. 잘 다듬어질때까지 지혜 주실 것을 믿습니다.
+ 10 주의 종 다윗을 위하여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얼굴을 외면하지 마옵소서 - 어제 저녁 경기북부 소셜마케터 강의 중 한시간 사이에 SNS로 군포창업아카데미, 성남 수정구상인연합회, 성주정보화농업인회, 의성 페친사과밭까지 사진과 글,댓글 남기고 프로필을 봐서 얼굴사진까지 있는 분들로 페친 맺으며 연결했습니다. 다른 소셜미디어 대비 빠른 연결과 신뢰관계의 강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학습자 한 분이 선생님 얼굴봐서 가능한거지요라고 하시는데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기름 부음 받은 자가 하나님을 대하는 기쁨과 권리를 생각했는데 죄들을 정확히 보며 주 앞에 나아가고 주의 빛을 가리지 않을 책임에 생각이 미쳤습니다. 기회만 되면 주의 빛을 가리고 사람 앞에 나설 달궈진 화덕인 저를 말씀과 공동체로 붙들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2. 내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이며, 그것이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까? 나는 영육의 자녀에게 말씀묵상의 본을 보이는 부모입니까? (11~12절)
+ 11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성실히 맹세하셨으니 변하지 아니하실지라 이르시기를 네 몸의 소생을 네 왕위에 둘지라
+ 12 네 자손이 내 언약과 그들에게 교훈하는 내 증거를 지킬진대 그들의 후손도 영원히 네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도다
엊저녁에 다섯째가 페친이 갑자기 늘었다고 강의 중에 언급했냐고 묻습니다. 넷째가 힘든게 약때문인 것 같다고 양을 조절해보기로 했습니다. 셋째보러 가는 날 잡으려고 '지리산사람들' 그룹에 올려놨습니다. 첫째 목소리 듣고 싶어서 날마다 기도합니다. 묵상나눔에서 아이들에게 날 힘들게 하는 다른 것은 견뎌볼테니 날마다큐티하고 공동체에 잘 붙어가는 배우자만 만나라고 또 말했다가 아내의 눈흘김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제 지금까지의 마음이 진심인 것을 주께서 아시니 괜찮습니다. 제 왕위는 오로지 말씀과 공동체에서 나니 제 소생들도 그리하실 것을 성실히 맹세하셨다는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3. 내가 우리 가정과 교회와 나라의 복의 통로임을 압니까?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의 경험으로 가정과 나라의 회복을 얼마나 기대하고 있습니까?(14~15절)
+14 이는 내가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주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아침 전화로 어머니께서 시골 선산이 국립공원 기준이 확장되어 나무를 건드릴 수 없게 되었다고 이야기 주셨습니다. 그 전에도 묘소 윗쪽으로 국립공원 표지가 있는 것을 아버님께서 데리고 다니며 설명해주신 적이 있었는데 달라졌나봅니다. 해주셨던 말씀, 자료, 지켜야할 것들만 잘 정리하고 적절히 개선해서 자녀들에게 넘겨주면 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아버님과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고 지냈습니다. 그때의 문화나 사정도 그랬지만 저도 아버님과 살갑게 이야기 나눈 기억이 없었습니다. 나름 여러가지로 신경쓰고 쉽지 않은 것들을 잘해주셨지만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도 위의 세 아이들과 대화를 넉넉하게 해주지 못했습니다. 아래 세 아이와도 작년까지 그랬는데 함께 예배드리고 큐티나눔 하면서 대화 통로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제게는 그것이 복입니다. 그리고 날마다 같은 말씀으로 묵상하다보니 대화의 결이 있습니다. 사람이 복의 통로라는 것이 이해됩니다.
소상공인 대상으로도 ICT 강의와 자문을 오래 했습니다. 항상 새로운 것이 나오고 바뀌고 있던게 없어지는 것을 보면서 학습보다는 플랫폼으로 제공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성남 수정구상인연합회 교육에도 허브사이트를 하나 만들어가서 적용해보았습니다. 편하게 접근하고 관심가지시는 것을 보며 기뻤습니다. 가정이 아닌 일에서도 사회에 복의 통로인 것을 알게 되기를 원합니다.
+15 내가 이 성의 식료품에 풍족히 복을 주고 떡으로 그 빈민을 만족하게 하리로다
페친사과밭에 사과도 요청하고 포천 다녀와서는 옷도 못갈아입고 찌개에 들어갈 고기를 썰었습니다. 원하는대로 썰어준다고 앞다리살 덩어리로 사오라고 했으니 즐겁게 썰어야 합니다. 강의 들어가기 전에 새우탕 컵라면 하나 먹었더니 배고파서 또 야식 했습니다. 고지혈 주의할 점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걸어놨는데도 행동이 바뀐게 없습니다. 제 체중은 그만 늘리고 아이들을 풍족하게 먹여야하는데 하나님이 아이들에게 주시는 복과 떡을 제가 가로채고 있는 것 같아 찔립니다.
#감사합니다
학습자의 입을 통해 제 얼굴을 앞세우는 저를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걱정만 밥먹듯 하는 저를 자녀에 대한 약속으로 토닥여주시니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한참 먹성이 좋은데 쪼금 벌어 걱정하는 저를 약속으로 안심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적용합니다
고3 등교 준비가 끝나고 아래 아이들을 깨워 묵상나눔을 하겠습니다.
자녀들이 잘못이 있을 때 좋은 말로 THINK 하도록 해보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게으른 제 모습은 감추고 아이들에게만 개선을 요구하는 저를 말씀으로 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평생 말씀 안에서 살게 하시고 말씀으로 살게 복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믿음으로 자녀와 이웃들을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