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2019-10-29 화
성막을 발견하기까지 / 예배하리로다 / 일어나 들어가소서
시인은 '하나님의 처소를 찾기 전에는 내 장막의 집에 들어가지도, 내 침상에 올라 잠들지도, 졸지도 않겠다'는 다윗의 모든 겸손과 서원을 기억해달라고 간구합니다. 그는 에브라다에 있는 여호와의 처소를 찾으면 무리와 함께 들어가 엎드려 예배하겠다고 합니다. 이어서 권능의 궤와 함께 평안한 곳으로 들어가시리라고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묵상합니다
1.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에 소흘했던 지난날을 반성하며 예배의 회복을 위해 애쓴 적이 있습니까? 오늘 하나님을 어떻게 예배하겠습니까? (3~5절)
고3 등교시간에 맞춰 아침 큐티나눔을 하려다보니 6시면 가족이 모여 앉았습니다. 그러다가 주말이면 늦잠 자자고 빼고 주일에는 교회가니까 빼고 월요일에는 고3 등교시간이 늦는 날은 늦추고 하다보니 이제는 배아프다고, 어지럽다고, 화장실 급하다고, 전날 늦게 자서 피곤하다고 시간이 어지럽게 되어갑니다. 마음 같으면 모두 깨워 앉힐텐데 선생님들도 목장도 아내도 아이들에 대해서 나사를 풀으라고 하셔서 말씀만 보고 있습니다. 이제 딸아이는 아침 등교를 자기 편한대로 하려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악한 착함으로 분위기 맞추느라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소홀했던 제 삶의 결론인 것 같습니다. 한켠으로 강박 있는 제가 가족을 힘들게 하나 하는 마음도 여전히 있어 힘듭니다. 오늘도 아침큐티를 건너뛰는 가족들과 회의를 했습니다. 하루를 말씀으로 시작하지 않으면 세상을 다스리지 못하고 하찮은 것들의 종이되고 떠내려가는 것을 전해주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제게 분별의 지혜를 주옵소서.
2. 집중하며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고자 간절히 노력해본 적이 있습니까? 에배에 집중하지 못하고 방심하게 되는 때는 언제입니까?(7절)
식구들이 모두 바쁘고 아프다고 해서 말씀묵상이 흐트러지나 싶어서 설겆이도 해보고 빨래도 개키고 식사준비도 계속 간소화 해가고 있습니다. 결국 아침에는 몇날 며칠 모아두었던 생색과 강박에 혈기가 터져나올뻔 했습니다. 환경탓, 자녀와 아내탓 하지 않게 되기를 ... 제가 돌아오기까지 아내와 자녀들이 예배를 지켜왔던 것을 기억하고 그 기도와 함께 오늘이 허락된 것을 먼저 떠오르기를 구합니다.
어머니와의 아침 통화에서 일상이 결혼에 대해 고모님과 나눈 이야기를 주셨습니다. 유산이 많은 배우자에 대해서 이야기하시는데 넘으면 안될 선이 있어서, 모자란 저 때문에 어른들이 수고하시는데 대해 감사표현은 하면서 사과드렸습니다. 먼저 큰 아이와의 신뢰관계 회복이 중요하고, 저의 죄가 중해서 혹 회복이 허락되지 않더라도 하나님과 큰아이의 관계에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3. 나의 예배에 하나님이 친히 함께해주시기를 적극적으로 구하고 있습니까? 나와 하나님이 함께 안식과 평안을 누리는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8절)
어제 군포 사회적경제창업아카데미 입학식과 첫 강의가 있었습니다. 진행해야할 내용들이 많은데도 자꾸 자신을 드러내고 강의를 멋부릴려는 제가 보였습니다. 나름 참는다고 참고 이후 진행을 위한 단계들을 빠듯하게 밟을 수 있었습니다. 자리의 주인은 참여자들이고 그 분들이 추구하는 사회적비즈니스에 적합한 사회적네트워크를 잘 이루고 붙어가게 하는게 제 역할인데 불쑥 불쑥 고개들고 나서는 저를 보았습니다. 저의 예배에 하나님이 친히 함께 해주시기를 구합니다. 제 허상을 내려놓고 주와 함께 안식과 평안을 누리는 예배를 드리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흐트러진 큐티나눔을 통해 제 악한 착함을 보게 해주셔서
어머니와 고모님, 아내, 딸아이를 통해 저를 여러모로 양육해주셔서 ...
군포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귀한 출발을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용합니다
잘일어나지 못하는 아이들 탓하지 않고 제가 아이들을 최대한 부드럽게 깨워보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어머니 건강한 아침을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아이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도록 허락해주옵소서. 지혜가 없어서 자녀들에게 무거운 아침을 시작하게한 아비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성남과 포천 양쪽 강의가 있는 날입니다. 말씀과 함께 안식과 평안 가운데 이동하게 하시고 진행하는 가운데에도 항상 하나님이 친히 함께 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