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0 주일
그것을 차지하리니 / 네 공의가 아니니라 / 격노케 하던 일을 기억하라
모세는 이스라엘이 크고 강대한 나라의 족속들을 쫓아내고 그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 땅을 차지하는 것은 이스라엘의 공의로움 때문이 아니라 멸망당할 그들의 죄악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그 땅에 들어갈 이스라엘 백성도 광야에서 하나님을 격노하게 한 일을 잊지 않고 기억하여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묵상합니다
1. 내가 차지할 땅으로 나아갈 때 기억해야 할 말씀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내 앞에 나아가시며 내 길을 예비하심을 신뢰하고 있습니까?(3~4절)
목장예배와 기도 중에도 기침이 나더니 주말 아침 상태가 많이 안좋았습니다. 10시부터 세시간 강의인데 남부캠퍼스의 주말 클라우드오피스 다섯팀은 경력도 탄탄하고 열의가 있는 팀들이라 염려가 많이 되었습니다. 2 크고 많은 백성은 네가 아는 아낙 자손이라 그에 대한 말을 네가 들었나니 이르기를 누가 아낙 자손을 능히 당하리오 ... 게다가 구글양식을 활용한 업무자동화와 웹사이트 구축은 섬세한 부분이 많이 있는 내용이어서 좀 막막했습니다. 마이크를 잘 의존하려 했는데 시작부터 매끄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자 현업을 오래 하셨던 분들이라서 이해를 빨리 하시는 분들이 많으셨고 여러번 교육을 받았던 학습조 조장님들이 조원들의 실습을 열정적으로 도와주시고 조원들 끼리도 협력을 잘하셨습니다. 그 분위기에 저도 매시간 힘을 얻어 무사히 끝낼 수 있었습니다. 3 오늘 너는 알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맹렬한 불과 같이 네 앞에 나아가신즉 ... 가족이 흩어져 낙담하다가 다시 꾸린 가정에서 나이는 들어가니 항상 염려가 많아 제 열심으로 세상을 뛰어다녔습니다. 막상 저는 말씀을 떠나 있었는데 자녀와 아내는 말씀의 은혜로 오늘도 모두 함께 주일 예배 드리러 갑니다.
2. 내 공로로 얻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나의 완악함과 완고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내게 부어주신 은혜는 무엇입니까?(4,6절)
주로 주말에 한 달에 고양에서 한번 있는 소셜밥상에 가서 무우전과 호박김치찌개에 맛있게 먹고 둘러앉았습니다. 블로그 튜닝과 라이브오디오방송 좀 나눴을 뿐인데 돌아오는 손에 반찬박스를 묵직하게 챙겨주셨습니다. 집에 돌아와 내놓으며 주말에도 일하고 빈손으로 들어오지 않았다고 생색이 나는 그림입니다. 그런데 말씀이 ...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내 공의로움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나를 이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차지하게 하셨다 하지 말라... 시네요 ㅡㅡ 공의도 정직함도 아니요 우리의 무지와 게으름을 치우시고 제대로 못버는 아비의 자녀들을 먹이시려는 손길인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고개만 들면 ... 한마디씩 하고 싶은 목이 곧은 백성입니다.
3. 하나님을 기억하며 세운 나의 황금송아지 사건은 무엇입니까? 그 사건을 항상 기억하며 내가 받은 구원이 나의 공로 때문이 아님을 고백하고 있습니까?(1,2절)
새벽 두시에야 잠들고 주말이라 묵상나눔하자고 아이들을 깨우지 않기로 한 핑계로 늦잠자고 강의 있다고 뛰어나가서 하루를 돌다보니 묵상이 자정을 넘겼습니다. 말이 좋아서 자정을 넘긴 것이고 그저 세상 일 보느라고 말씀을 펼치지 않은채 하루를 보낸 것입니다. 저녁에도 아이들과 #039홉스와 쇼#039 보며 놀다가 아이들 재우고 나니 시간이... ㅠㅠ 제 깊은 곳에서 언약의 두 돌판을 주시고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여기서 속히 내려가라 네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도를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었느니라 하셨습니다. 살아온 날들을 돌아보면 항상 이제 좀 이뤘다 믿은 것을 흩으시고 절망을 허락하신 것을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감기와 몸살 중에도 강의 무사히 했습니다.
동갑이 반찬을 한박스 챙겨줬습니다.
자정 넘겼지만 묵상하고 잤습니다.
#적용합니다
자기 전에 집안 가습기 물을 모두 챙기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주말에 목감기 상태에서도 강의를 무사히 끝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허락하신 삶의 영역이 보시기에 필요하시기 때문에 열어주신 것을 알지못하고 제 공의와 열심으로 착각하는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해석받은 제 고난에서 알게된 전공과목과 죄패를 기억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