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2019-10-13 주일
두 돌판에 주신 계명 / 중재자를 원한 이스라엘 / 모세를 통해 말씀하심
하나님이 두 돌판에 새긴 십계명을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십니다. 큰 영광 중에 여호와의 음성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은 죽을까 두려워하며 모세에게 하나님과 자신들의 중재자가 되어 줄 것을 요구합니다. 그들의 일을 옳게 여기신 하나님은 이를 허락하시고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주실 복을 약속해주십니다.
#묵상합니다
1. 산 위 불가운데, 구름 가운데, 흑암 가운데에서 내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그 말씀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있습니까?(22절)
올해 책 세권 출간에 관여되어 있습니다. 스마트워크 매뉴얼, 소셜비즈니스 제너레이션, 소셜마케팅 쪽 책들입니다. 작년 부터 생활에 변화가 심한 가운데 주신 기회라서 욕심에 받아서 시작은 하면서도 상황에 따라 진도가 나가다 안나가다 합니다. 한 권은 전반기에 끝내야할 책이 이제야 마무리 단계이고 이래저래 조바심이 많이 나는 상태입니다. 진행하는 여러 교육과정과 컨설팅, 사이사이 있는 강연에다가 아내가 원하는 교사양육, 부모학교까지 받다보니 실제는 쉬고 있어도 코피가 터지려고 합니다.
문서 작성 트라우마까지 있어서 부담에 두서가 없어졌을텐데 날마다 묵상일지를 쓰면서 아주 약간이지만 오히려 정리와 회복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일정이 빠듯하니 교재와 겹치는 부분을 정리하고 잘게 쪼개서 해나가다 보니 이번 달 안에 세 권 모두 모양이 나올 것 같습니다. 일 중심이었던 저는 왜 교회관련해서 욕심을 내서 일을 복잡하게 만들었을까 했는데... 오히려 제가 가장 어지러울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정리를 해주신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2. 날마다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경외심을 가집니까? '듣고 행하겠나이다' 라고 고백하며 손과 발로 행해야 할 말씀은 무엇입니까? (24,27절)
주말 50+남부캠퍼스에서 구글클라우드오피스 강좌를 끝내고 지쳐서 선바위역에 도착했습니다. 점심도 못먹은데다가 신경이 많이 쓰이는 생방송 기법과 유튜브편집을 진행하고 나니 저녁에 있는 장모님 생신파티 전에 한잠 잤으면 하는 욕심만 남아 있었습니다. 갑자기 가구 회사 마케팅 자문을 하고 있던 제자에게서 사당으로 와달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차마 #039살려달라#039는 말은 못하고 가서 짧은 시간이지만 포인트를 짚어드리고 도망왔습니다. 다시 선바위역을 지나는데 정리가 되었다고 고맙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조그만 사업건에 사람의 소소한 의견도 도움이 되는데... 한 민족의 어지러운 때에 음성을 들은 지파의 수령과 장로들이 얼마나 경외심을 가지고 하나님 여호와께 행할 말씀을 청했을까 싶습니다. 날마다 주시는 말씀의 묵상과 적용에 큰 불의 삼킴과 들으면 죽을 음성을 육신을 가진자로서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해주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에 '듣고 행하겠나이다'가 절로 나옵니다.
3.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을 받기 위해 경외하고 지켜야 할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두려움만 보며 그 너머에 있는 복을 놓치고 있지는 않습니까?(29,30절)
장모님 생신으로 처가 가족이 아이들까지 모두 강남역에서 주말 저녁에 모였습니다. 아내는 음식을 가지러 오가면서도 룸의 대화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부모님의 좋은 말씀과 남매들 간의 치우침 없는 배려와 순종으로 잘 정리되어 각기 장막으로 돌아왔습니다. 자녀들을 잘키우고 각자의 가정을 지키는 것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더 안들어가서 못먹겠다고 배를 쓸던 아이들은 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배터질까봐 두려워서 다 못먹었다고 ... 주머니에 뭐라도 넣어올 걸 그랬다고 합니다. 분위기를 잘 유지하려고 신경쓰고, 음식을 신경쓰다가 오랜만에 만난 자리의 대화를 충분히 한 것일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여주 부모님과 처제, 처남 가정도 날마다 같은 말씀을 묵상하고 나누며 지내는 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말 강의 준비하면서 소셜마케팅 책쓰기... 4장 1/3은 채웠습니다.
연료가 바닥났는데도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 놓고 신나서 떠들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주셔서
배탈은 안났습니다. 그렇지만 77kg 넘었습니다. ㅠㅠ
#적용합니다
식사량을 줄이고 약을 잘 먹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사랑과 공의의 주 하나님 ... 날마다 말씀을 주셔서 치우치지 않게 살아가도록 돌보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미 주신 말씀은 잊고 지키지 못하고 날마다 새로운 말씀을 청하여 들어야 사는 저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처가와 우리 자녀들에게도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복을 허락해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