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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누는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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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유영진]
댓글
3
날짜
2019.09.21
#묵상일지 2019-09-21 토
진실한 언어생활 / 신실한 기도 생활 / 신실한 성도 간의 교제
야고보서의 결혼으로 성도 간의 건강한 교제에 관한 내용이 나옵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서로 맹세하지 않는 진실한 언어 습관이 필요합니다. 또한 서로를 위해 올바르게 기도하는 삶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거짓에 미혹되어 진리를 떠난 자를 돌이켜 그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으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묵상합니다
1. 내가 100% 죄인임을 인정할 때 함부로 맹세하지 않을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까? 오늘 내가 진실한 언어를 사용해야 할 대상은 누구입니까? (12절)
결혼 때마다 믿음으로 한 것이 아니라 제 맹세로 하다보니 다 갖춰 혼인신고해도 그 끝이 왔습니다. 사람의 맹세를 믿다보니 원망과 비난만 남아 오랜 괴로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제 맹세를 지키지 못했고 상대들도 자신의 맹세를 지킬 수 없었습니다. 반복되는 경험으로 배우자를 믿지 못하는 병을 만들었고 당하기 전에 심히 의심하고 먼저 맹세를 어겨 위로를 삼는 모순에 빠졌습니다. 재물도 쌓으면 욕심을 만들고 빼앗기고 더 큰 빚만 남는다는 병을 얻어 최소한의 생활비에 자신이 맞춰지는 고난을 얻었습니다.
제게 가장 괴로운 것이 삶과 죽음에 대한 의문이었는데 누구와도 대화할 수 없었습니다. 말을 꺼낼때마다 분위기 모르는 진지충 취급 받다보니 입 닫고 최소한으로 맞추며 살았습니다. 유불선 등을 통해 혼자 답 구하는 것이 낫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어제 금요일 부부목장을 청계산 자락에서 했습니다. 당신을 볼 수도 만질 수도 없었는데 매뉴얼이 있고 매주 만나 권면하고 나와서 적용하는 팀이 있으니 이제 외롭지는 않습니다. 진실한 언어를 나눌 이들을 만나게 해주신 당신께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에게도 제가 진실한 언어를 나눌 수 있는 좋은 팀원이 될 수 있게 해주세요.
2. 나는 고난 중에 무엇을 먼저 기도합니까?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까, 아니면 나와 공동체의 죄를 고백하는 회개입니까? (16절)
고난을 겪을 때마다 원망의 대상을 찾았습니다. 나는 당연히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고 빼놓고 생각하다보니 대상이 여의치 않을 때에는 당신이 원망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문제 해결 조차도 당신을 찾지 않았습니다. 나는 당신을 묻어버리고 잊었습니다. 그저 혼자 남은 내 힘으로 풀겠다고 끙끙거렸고 더 깊은 절망에 빠져들었습니다. 작년에 당신을 다시 만나고 저를 떠나신 적도 없고 서로가 떠날 수도 없다는 것도 이제는 알았습니다. 오히려 현재와 과거의 고난들에서 제 잘못들이 보였습니다. 믿는다면서도 믿지 못하고 당신을 외면하고 세상에 눈돌리고 살아온 저였습니다. 저를 용서해주세요. 그리고 제가 무지하고 게으르니 항상 일깨워주시고 해야할 것을 하게 해주세요. 힘든 일을 겪을 때마다 제 문제부터 볼 수 있게 해주세요.
3. 진실한 언어와 신실한 기도로 성도 간에 건강한 교제를 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내가 미혹된 길에서 돌아서게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20절)
끊임없이 이웃과 벗을 통해 당신의 이야기를 제게 전하고, 잠들어 세상 꿈에 빠질 때마다 고난으로 저를 흔들어 깨우시니 감사합니다. 항상 경계하고 욕심은 그대로 있어 진실한 말을 자유롭게 하지 못합니다. 당신께 신실한 기도도 하지 못했습니다. 긴 세월 미혹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고 다시 떠내려가지 않도록 가족과 믿음의 인연들을 묶어주시니 감사합니다. 혹여 제가 그들을 실족케하지 않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아픈 아내에게 나름 위로라고 말을 건낼 수 있게 해주셔서
밀렸던 건들을 많이 정리하고 다시 출발하는 날을 주셔서
모두 잠들어 있는 새벽에 당신과 이야기 나누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적용합니다
말할 때 상대에게 어떻게 들릴지 생각 좀 하며 말하겠습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당신 안에서 새 날을 시작합니다. 당신을 잊고 자신만 남아 지키지도 못한 수많은 헛된 맹세를 하며 살아온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서로 진실한 언어와 신실한 기도로 교제할 수 있는 가족과 교회공동체를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에 빠져들 때마다 저를 붙들어 주시고 저 또한 방황하는 이웃들에게 손길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목록
박원순
2019.09.21
목장에서 매일 큐티의 모범을 보여주시는 부목자님 덕분에 잘 붙어갑니다. 성령님 말씀에도 외면하고 찔림이 없는 저를 돌아보게 하시니 성도들 간의 진실한 언어가 무엇인가 묵상합니다. 평안한 주말 되시길 소원합니다.
유영진
2019.09.21
하나님 ... 당신이 저를 사랑하시는 것처럼 사랑하시는 지체들이 오늘도 길을 떠납니다. 그들이 주께서 원하시는 곳에 다다를 때까지 보호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뜻하시는 바 없이 길을 잘못들지 않을 것도 믿고 이동하는 시간 또한 귀한 시간으로 주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박윤업
2019.09.21
오늘 토요일 춘천에서 교육받으러 갑니다 이영욱님 변용섭님 주미애님 정소영님 그리고 저 아무 탈 없이 캠퍼스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