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롭고 총명하다고 하면서도 온유함으로 선행을 나타내지 않고 실천하지 않기에 스스로를 속이는 자입니다. 지혜와 총명은 공동체 안에서 온유함으로 선을 행할 때 드러나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줍니다. 이런 지혜와 총명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내가 죄인 됨을 알고 모든 사건을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의 이야기로 풀어 전하는 것이 지혜의 온유함임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런 온유함과 달리 독한 시기와 다툼은 세상의 악한 지혜이기에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이런 땅의 지혜는 나의 정욕을 도모하여 가정과 공동체를 병들게 하는 혼란과 무질서, 파멸을 나타나게 합니다. 그렇기에 땅의 지혜를 버리고 위로부터 난 지혜인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고,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을 용서하는 관용과, 구원때문에 말씀에 순종하는 양순함과, 창자가 끊어지는 것같이 고통스러워도 끝까지 사랑하는 긍휼을 통하여 구제와 섬김도 할 수 있도록 나 자신을 부인하며 살아가는 화평케 되는 자가 되어 의의 열매를 맺는 성도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