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익이나 희생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주님에게 집중하여, 나의 감정에 의해 왜곡된 모습이 아닌 본모습을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 감정이 기준이 되면 주님이 내게 가까이 오셨다가 멀리 떠나시는 것처럼 여겨져 모든 일에 일희일비하게 되니 매일 말씀묵상으로 나의 구원을 위해 변함없이 일하시는 주님께 집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인간의 사랑으로는 단 한순간 있다가 사라질 것이지만, 하나님은 이 사랑으로 한결같이 사랑하십니다. 믿음이 연약한 나는 사건이 올 때마다 주님을 향한 마음이 달라지지만, 주님은 그런 나를 변함없이 신부로 인정하실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로 인정하시어 품어주십니다. 주님이 나를 하나뿐인 존재로 귀하여 여기시기에, 오늘 하루의 삶도 귀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내가 그리스도의 신부가 된 것도 오직 주님의 은혜이기에, 이 받은 은혜를 통하여 예배와 말씀이 있는 자리만을 사모하는 성도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