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받은 치욕과 은혜
작성자명 [이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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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7.11
여호와여 우리가 당한 것을 기억하시고 우리가 받은 치욕을 살펴 보옵소서
목사님께서 예배 끝에 기도제목을 말씀하실때
남편의 문제, 자녀의 문제, 주택의 문제, 경제적인 문제, 건강의 문제가 있으신 분은
손을 가슴에 대고 기도 하십시요 하시면
나는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항목에 하나도 빠지는게 없이 다 해당되었다.
그랬었다 정말 하나님의 재앙이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였다.
모든 친척들은 나를 불쌍히 여기고 나를 보며 끌끌 혀를 찼다.
특히 안믿는 시댁 식구들은 손가락질하고 비아냥 거렸다.
정말 어느것하나 숨 쉴 틈도 없던 그 시간 정말 오랜시간
하나님은 나에게 내려놓는 훈련을 시키셨다.
오로지 하나님만 바라보게 세상으로 반쯤 가있는 나의 얼굴을 돌리게 하셨다.
그리고 그무서운 폭풍 속에서 하나님은 어미새가 알을 품은것 처럼 품어주셨다.
그래서 살 수있었다. 그래서 안 아팠다. 아니 아픔을 못 느꼈다.
지금도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죽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다.
망하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다.
지금까지도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넘지 못할 산을 넘고
건너지 못할 강을 넘었기 때문에
앞 날도 걱정이 안된다.
이것이 나의 재산이며 나의 영광의 훈장이다.
가진것 아무것도 없고 보이는것 없지만
나는 나를 사랑하시고 돌보시는
하늘의 아버지가 계시다.
그래서 오늘도 웃으며 산다.
세상을 향해 큰소리로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