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2019-08-02 토
하나님께 받는 위로 / 위로와 구원 / 간구함으로 도우라
바울은 #039우리가#039 환난 중에 하나님께 위로로 환난 중에 있는 #039너희를#039 위로하고자 합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같이 위로 또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해 살 소망까지 끊어졌지만,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1. 지금 내가 당하는 고난은 나의 욕심에서 비롯된 고난입니까? 그리스도로 인하여 당하게 된 고난입니까?(4~5절)
2. 나의 고난 속에서 주님의 위로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그 고난과 위로가 누군가의 위로와 구원을 위해 쓰일 것을 믿습니까?(6~7절)
3. 나는 고난 중에 부활의 주님을 의지합니까? 나를 구원하신 주님을 기억하며 기도해 줘야 할 고난 중의 지체는 누구입니까?(9~11절)
#묵상합니다
4-5절 : 지금 속이 쓰려서 새벽까지 잠못들고 있는 것은 엊저녁에 식탐으로 과식을 해서 입니다. 책 진도로 눌리고 있는 것은 나태와 게으름으로 미뤄서 입니다. 함께 일하지 않는 아내를 원망하며 긴 시간을 보낸 것은 일이 좋아서 결혼한 저 때문입니다. 아직은 그리스도로 인한 고난을 받기에는 모자란 것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6-7절 : 환경과 남 탓만 했던 제 고난을 묵상하니 항상 주님의 위로가 있었습니다. 폐결핵 속에 말을 잊고 살던 제게 독실한 사랑을 보내주시고, 신천 옥탑에서 바닥을 바라볼 때는 까리따스 복지관에서 자원봉사할 일을 주셨습니다. 빚 갚고 지하실에 살 때 항상 기도하시는 은사님을 통해 일을 주셨습니다. 저만 믿고 살던 제게 권사 고모님으로 교회 안으로 불러 신학을 시키시고, 가정을 잃었던 제가 아침마다 가족과 묵상나눔을 하게 하셨습니다. 삶의 어느 고난 속에서도 주님의 위로가 있었기에 지금 여기 이렇게 있을 수 있습니다.
사고기록과 분석 조치가 예방과 개선에 쓰이듯이 저의 그 고난과 위로들이 누군가의 위로와 구원을 위해 기록되고 나눠질 것을 믿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제 고난도 위로도 의미 없습니다. 고난은 그저 고난이나 해결로 끝날 것입니다.
9-11절 : 지난 고난 대부분을 환경, 남, 자신에 의지했습니다. 그리고 해결되지 않으면 더 좌절하고, 해결되면 더 의존하게 되거나 오만해져 갔습니다. 그 다음에는 더 큰 고난이 기다릴 뿐이었습니다. 요즘은 묵상, 공동체, 상담, 약, ... 등 말씀과 공동체를 의지합니다. 고난에서 바닥에 닿으면 부활의 주님만이 의지가 됩니다.
목장예배에서 나온 기도제목들을 정리해서 목장 카톡방 공지에 일주일간 걸어놓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자주 보며 작은 시간이라도 함께 기도하는데 좋은 방법 같이 생각됩니다. 목장에 여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굶식해서 이상지지혈 검사도 받고 고혈압약 한달 늘려주셔서 두달치로 받았습니다.
코다리를 당분간 생각나지 않게 실컷 먹었습니다.
과식으로 잠이 안와 묵상을 새벽 이른 시간에 했습니다.
#적용합니다
제 식탐 고난과 주신 위로를 자리다 싶을 때마다 나누겠습니다. ㅠㅠ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공동체를 위한 기도에 생각이 닿을만큼 고난으로 저를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난에서 주의 위로를 보지 못하고 더 가라앉아가며 살아온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허락하신 고난과 주신 위로가 누군가의 위로와 구원에 쓰일 것을 믿습니다. 제 욕심에서 비롯된 고난을 넘어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피하지 않고 부활의 주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