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한 나에게 필요한 것은 더 큰 지혜나 권세가 아니라 나의 경계를 지키는 것입니다. 나에게 주신 직분과 영광에 만족하며 주님 아래에서 이웃을 돕고 주님을 겸손히 섬기는 것이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않는 것임을 믿습니다. 나에게 있는 은사와 지혜는 내 것이 아니라 주께서 받은 것이고, 내게는 선한 것이 없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에 빚진 것임을 깨달을 때, 나의 자랑은 사라지고 겸손이 들어설 것을 믿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고난을 받고 비참해져 온 세상의 구경거리가 되어도 세상과 사람들 탓으로 돌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으로 여기는 굳센 믿음이 거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세상의 부와 명예를 자랑하는 안일과 교만에 빠지지 않아서 내 죄를 보고 복음을 위해 십자가 고난을 받을 때 하나님이 매가 아닌 사랑과 온유한 마음으로 나를 찾아와주실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