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2019-06-15 토
기다리시는 하나님 / 더 좋은 스승 / 영육 간의 회복
여호와께서는 우리에게 은혜와 긍휼을 베푸시는 정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을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십니다.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주셔도 우리가 말씀대로 살고 순종하면, 달빛은 햇빛 같고, 햇빛은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고 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내가 패역한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로 회복된 고난은 무엇입니까? (18절)
2. 내 인생의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은 무엇입니까? 그것이 나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이 주신 것임이 인정이 됩니까? (20절)
3. 하나님이 내게 더 밝은 빛을 주심으로 말미암아 일어난 나의 마음, 성품과 기질의 변화는 어떤 것입니까? (26절)
#묵상합니다
다시 이루어주신 가정에서 아내와의 갈등으로 교회, 봉사, 신학을 떠나서 가정의 경제적인 책임과 껍질 역할만으로 여러해를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아내와 자녀들은 말씀공동체에서 양육받고 말씀묵상을 하고 예배를 드리며 잘지내주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무너졌을 때 부부목장으로 인도하고 날마다 묵상을 하게 하고 예배로 함께 해주었습니다. 제 힘으로 한 것이 없으니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지금은 많이 회복되어 지장이 없지만 2010년에 오른쪽에 마비가 왔고, 그 이후에도 이명, 노안, 임플란트, 위염, 요로결석, 치루, 고지혈과 혈압, 어깨근육 파열과 상담과 약물치료가 필요했던 우울, 강박, 분노조절 어려움 등 건강 이상이 차례대로 왔습니다. 한때 잘 풀리는듯 했던 일들도 여러 문제를 겪으며 많이 위축되어 저축은 어렵고 가족 생활비만 겨우 맞추며 지내고 있습니다.
제 의와 열심으로는 할 수 있는 것이 없고 가족과 함께 말씀 안에서 기도하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제게 있었던 환난과 고생들이 제 구원을 위해 하나님이 주신 것임이 인정됩니다.
제 사명으로 알던 영역에서 열심으로 이루었던 것들이 말씀이 없으면 헛되고 헛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맨 앞이어야 하고, 항상 맨 위여야하고, 약한 모습 없이 항상 강하면서도 부드럽게 보여야했던 스스로의 모순을 보고 나니 그렇게 가까이 안되던 자녀들과 냥이가 제게 다가옵니다.
#감사합니다
오전에 일정을 잘못알아 마케터과정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연세대학교 교정도 가보았습니다.
아내가 좀 움직였습니다.
#적용합니다
보이는대로 설겆이를 하겠습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말씀대로 살아내지 않고 교회와 예배, 봉사와 신학을 떠나 껍질로 살아온 제게 은혜와 긍휼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동안 사업 환난의 떡과 건강 고생의 물이 구원을 위해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모르고 떠내려간 제 시간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허락하신 빛 안에서 사랑으로 쓰임받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